제주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1일 발효된 폭염주의보는 나흘째 지속되고 있다.
24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32℃, 서귀포시 29℃다.
따뜻한 남풍의 지속적인 유입되고 일사가 더해져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 내외로 오르겠다.
지난밤 제주시 최저기온은 27.1℃를 기록하는 등 제주 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시는 닷새 연속이다.
열대야는 전 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노약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더위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