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국어문화원이 제주도내 공공 기관의 언어 환경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연다.
대상은 도내 행정ㆍ교육ㆍ언론 기관과 시민 단체 등이다.
7월부터 11월까지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외래어 표기, 로마자 표기, 공문서 바로 쓰기, 보도자료 작성법, 언어순화 및 언어예절 등이다. 이 가운데 희망하는 교육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교육 시간은 1회 2시간이다. 2개 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강자는 10명 이상이여야 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전화(754-2712)나 전자우편(halla2712@jejunu.ac.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어문화원(064-754-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