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연기됐던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방이 10일 만난다.
제주도교육청은 "국회일정으로 잠정 연기됐던 이 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과의 간담회가 10일 오후 3시 도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국회의원 3인방에게 누리과정 예산 문제와 국립해사고 설립 추진,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교 신설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교원확충, 재정교부금 상향 조정, 고교무상교육 확대 등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당초 이 교육감과 국회의원 3인방의 간단회는 9일 오후 5시 예정됐었다.
그러나 8일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9일 오후 2시 국회 본회의가 예정돼 불발됐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