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방과의 만남이 잠정 연기됐다.
제주도교육청은 8일 "9일 오후 5시 예정됐던 이 교육감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과의 간담회가 국회 일정으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면서 9일 오후 2시 본회의가 예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 선출 논의도 해야한다.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와 국립해사고 설립 추진, 제주시 서부지역 중학교 신설 등의 논의할 예정이었다.
또 교원확충, 재정교부금 상향 조정, 고교무상교육 확대 등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