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마을 탐방과 이색체험 등을 하며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느꼈던 뜻 깊은 기회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온 팜팜버스 참가자의 소감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4일 제주형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팜팜(Farm&Family)버스'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주시 명도암 휴양목장에서 양 먹이주기 및 양 비누 만들기를 시작으로 노루생태관찰원 답사, 참살이 비빔밥 만들기 체험, 사려니 숲길 체험을 했다.
'팜팜버스'는 농·산·어촌(Farm)에서 가족(Family)단위 관광객·도민이 즐길 수 있는 반나절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다. 도내 마을관광 콘텐츠의 질적 성장과 실질적인 마을 수익 창출을 위해 개발된 1·2·3차 산업의 융복합 관광상품이다.
팜팜버스는 올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카카오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kakao.com)에서 가능하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