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 제주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비가 시작된다. 비 날씨는 오후 늦게까지 계속 될 전망이다. 곳에 따라 20㎜에서 최대 60㎜ 양의 비가 내린다.
이날 새벽부터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제주 남쪽 먼 바다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4m의 파도가 일겠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는 1.5 ~ 4.0m의 파고가 일 전망이다.
이날 오후부터 8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