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드는 다음 달 초·중순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1개월(2월 하순~3월 중순) 기상전망에 따르면 이달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7~8℃)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3월 초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는 심하겠지만, 평년(8~9℃)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순에도 기온이 평년(10~11℃)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3월 초순과 중순에 각각 평년(26~30mm, 35~54mm)보다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상에는 약한 저수온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