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9일 김태엽 관광정책과장이 신임 비서실장에 임명돼 이날 오후 2시 원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서귀포시 출신으로 오현고와 제주대를 나왔다. 1987년 공직에 입문, 서귀포시 대천동장, 제주도 해군기지 지원담당, 축산분뇨악취개선추진팀장, 카지노감독관리추진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 정책보좌관에는 채종협(55) 관광마케팅담당이 임명됐다.
앞서 현광식 비서실장과 김헌 정책보좌관실장, 라민우 정무기획보좌관, 김치훈 갈등조정보좌관은 지난 19일 도정 쇄신을 이유로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