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예비후보는 12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현재 15개소까지 확산된 작은도서관을 읍·면·동별 1개소씩 설립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8년 전국적으로 많은 작은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지만 제주는 소외돼 있어 국비 16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이를 통해 옛 노형동 주민센터에 제주도내 처음으로 국비로 ‘노형꿈틀작은도서관’을 개관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올 3월께 서귀포시 중앙동에 작은도서관이 개관하면 15개소까지 늘어나지만 여기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도내 43개 읍․면․동에 작은도서관을 설립해 나가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꿈꾸는 것은 아이들의 특권이다.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책”이라며 “작은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소통의 공간이자 문화둥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