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출신 가수 혜은이씨가 제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제주경찰청은 21일 경찰청 4층 탐라상방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혜은이씨는 지난 1975년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데뷔한 후 뮤지컬과 음반작업, 연기, CF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혜은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혜은이씨는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통 삼다 삼무' 로고송 '뛰뛰빵빵', '감수광' 제작에도 참여했다. 로고송은 공익방송 광고로 만들어져 다음 주부터 3개월 간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통해 송출된다.
'교통 삼다 삼무'에서 '삼다'는 지켜야할 운전습관인 신호준수, 양보운전, 안전보행을, '삼무'는 버려야 할 운전 행태 음주운전, 과속운전, 난폭운전을 뜻한다.
이재열 청장은 "'교통 삼다 삼무' 홍보와 병행해 효과적인 단속활동, 안전교육 및 교통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 정책을 연중 병행해 도민이 믿고 만족하는 제주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