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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파란 바지의 의인' 김동수씨가 18일 오후 1시 30분쯤 제주도청에서 자해했다.

이날 김씨는 "세월호 진상 규명도 안 되고 치료도 제대로 안 되는 이 나라, 통증을 없애달라. 내 몸을 다 잘라달라. 원희룡 지사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며 도청 1청사 1층 로비에서 흉기로 손목 등을 그었다.  

김씨는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3월 19일, 12월 14일에도 자택과 세월호 청문회장에서 자해한 적이 있다. 김씨는 세월호 사고 이후 생존자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과 정신적 고통 등을 호소해 왔다.

 

김씨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하던 때, 소방 호스를 몸에 감아 20명의 승객을 밖으로 끌어 올렸다. 당시 김씨가 입고 있던 옷 색깔 때문에 '파란 바지의 의인'으로 불렸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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