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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4·3 당시 정방폭포 민간인 희생터를 보존·정비해 서복기념관과 연계한 인문역사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서귀포 시내권은 마치 4·3 무풍지대 같다는 평가가 있어 왔다”며 “그러나 정방폭포 등은 4·3 당시 산남 최대의 학살터로 시급히 보존 정비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후보는 “1948년 11월 이후 2연대 1대대가 본격적으로 주둔하면서 산남 대부분 지역에서 끌려와 조사·최조·고문을 당하거나, 즉결처분 대상이 돼 정방폭포 인근 속칭 '소남머리'에 끌려가 죽은 사람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정방폭포 인근 ‘소남머리’를 4·3희생자 역사유적지로 복원·정비하고, 인문역사관광이 새로운 조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서복기념관과 연계해 정방폭포 일대를 인문역사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 후보는 “정방폭포 만이 아닌 서귀포지역 4·3유적지 실태 조사 등을 토대로 국가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4·3 유적지 복원, 정비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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