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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서귀포 강지용-위성곤 후보… 보선 백성식-윤춘광 후보 ‘정책선거’ 약속

 

 

4·13 총선에 출마한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비방 없는 정책선거를 천명했다.

 

또한 제주도의회 의원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백성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춘광 후보도 정책선거를 다짐했다.

 

이들은 26일 오전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지 않고, 실현 가능한 정책과 공약 제시를 통한 정책선거 실천을 약속했다.

 

이들은 주민 살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둔 정책·공약을 통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날 후보자들은 정책·공약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지용 후보는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라며 “정책과 공약을 앞세운 깨끗한 선거를 통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 지역 1차 산업 비중의 지역경제의 40%를 차지한다”면서 “농어민에게 희망을 주고,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 일자리 제공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시를 교육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역설했다. 강 후보는 “제주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음식 등 특성화 된 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후보는 “서귀포시 지역 기후여건을 반영해 실버산업 및 바이오산업 등을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행복한 서귀포 만들기에 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위성곤 후보는 “유권자들로부터 ‘정책 실종’이라는 비판을 듣지 않기 위해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정책 중심의 논리 경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농업은 제주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한 위 후보는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위 후보는 “제주특별법 제1조(목적)는 도민은 없고, 국가 발전 기여만 있을 뿐”이라며 “주민우선고용제도를 의무사항으로 부활시키는 등 제주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위 후보는 4·3희생자 재심사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위 후보는 “4·3에 대한 사회권 합의의 뿌리가 무너지는 상황”이라며 “4·3희생자 추가 진상조사 및 희생자에 대한 배·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궐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살기 좋은 동홍동’ 만들기를 약속했다.

 

백성식 후보는 “동홍동은 서귀포시 11개 동(洞) 중 인구가 가장 많다”면서 “주거 1번지인 동홍동을 생활·문화·복지 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후보는 “인구 밀집에 따른 주차난 해소와 1만1000여명에 이르는 여성을 위해 CCTV 설치확대 및 밝은 밤거리 조성 등 ‘여성이 안전한 동홍동’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춘광 후보는 “30여 년 동안 정당과 지방자치 발전 및 4·3 해결을 위해 활동해 왔다”면서 “이제는 동홍동과 주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출사표를 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동홍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등 ‘사람이 최고’라른 인본(人本)주의에 입각한 정책을 토대로 동홍동을 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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