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8일 예술인복지재단에 등록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고용보험 제도를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법을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예술인의 창작 공백기에 정부가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금' 대상을 확대하고, 산재보험 가입 시 보험료 부담금 지원 규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활동시간이 불규칙한 예술인들에게 맞춰 주말과 야간에 운영하는 ‘예술인자녀보육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서귀포예술인복지지원센터’를 설립해 제주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복지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서귀포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예술에 관한 정보제공과 구인, 구직을 위한 ‘서귀포예술지원박람회’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