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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입당 후 출마기자회견 .. "도민소득 5만달러시대 열 경제전문가"

공인회계사 김용철(49)씨가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에 입당한 뒤 10일만이다.

 

김씨는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갑 지역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당내 경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20년간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제주도의 관광산업과 청년실업 문제, 노인 및 은퇴자 생활향상과 취업문제, 농수축산 등 1차 산업 경쟁력 제고 등 제주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도민 소득 5만달러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용철 회계사는 지난 20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제주시 한경면 출신인 그는 2000년과 2004년 16·17대 총선 시절 각각 제주시 지역구와 북제주군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 낙선의 고배를 마신 인물이다. 비록 낙선했지만 예상과 다른 득표로 기염을 토해 상대 후보 측을 서늘하게 했다는 게 주변의 관전평이다.

 

오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20여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다 총선에 고배를 마신 뒤 한동안 은둔생활을 하다시피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회계사사무소를 재개업키로 하는 등 보폭을 다시 넓혀가고 있다.

 

그는 새누리당행 이유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은 물론 원희룡 도정이 성공과 제2공항 건설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여당 의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제주도민의 민의가 중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일조할 생각에서 입당했다”고 말했다.

 

그의 출마로 이제 제주 갑 선거구엔 현역인 3선 강창일 의원(63)에 맞선 다자구도로 새누리당 경선 진용이 짜여지게 됐다. 김씨를 비롯해 양치석(58)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 강창수 전 제주도의회 의원(47), 신방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장(57),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51), 정종학 전 새누리당 제주도당 위원장(62), 현경보 전 SBS 논설위원(55),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58) 등이 줄줄이 본선행 티켓을 노리고 있다.

 

회계사인 김씨는 “20년 이상의 공인회계사 경험으로 쌓은 세법 및 경제분야의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고 유권자들이 원하는 세대교체에 적합한 젊고 새로운 인물”이라고 자평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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