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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다니엘.타일러 참여 ... 각국 언론인과 세대갈등 문제 논의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에서 딱딱한 외교안보 분야뿐 아니라 대중적 관심이 높은 문화 세션도 열려 눈길을 끈다.

 

특히 JTBC 인기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각국 언론인과 세대갈등 문제에 대해 얘기하는 세션이 마련됐다.

 

포럼 첫날인 5월20일 오후 3시40분 중앙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글로벌 5개국 청년 비정상회담’이 그것. 이 세션에는 ‘비정상회담’ 패널인 다니엘 린데만(Daniel Lindemann), 타일러 라쉬(Tyler Rasch)등 한국•미국•중국•일본•독일 5개국 청년이 모여 각국의 세대갈등 사례를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간다.

 

'제주판 비정상회담’이 될 이 세션 주제는 ‘국제시장에는 미생이 없다-세대갈등의 현주소와 해결 방안’.

 

TV 포맷을 연장하고 젊은층에 어필하는 언어를 과감하게 도입해 문제의식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글로벌 5개국 청년 비정상회담’은 정강현 중앙일보 기자, 최진기 최진기경제연구소 소장, 가토 고이치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서울특파원, 천상원 중국 런민일보 서울특파원 등이 사회와 발표, 토론에 참여한다.

 

 

비정상회담 패널 다니엘은 독일 퀼른 출신으로 비정상회담 ‘독다니엘’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본 대학 재학 중 2008년 고려대에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은 뒤 경희대 한국어 말하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타일러는 미국 시카고대학 국제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석사과정에 다니며 한국 내 국제학생을 위한 한국어 웹진을 운영 중이다.

 

중앙일보 글로벌협력팀 관계자는 "연령대에 따라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은 사회적 가치관의 차이와 갈등을 낳고 있다. 이 세션이 세대 갈등극복과 화합을 향한 작은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20일 오후 5시20분부터 열리는 ‘한중일 언어장벽 극복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각계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한중일 30인회(Northeast Asia Trilateral Forum, NATF)가 공표한 ‘한중일 공동상용 808 한자표’의 의미와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이 주관하는 이 세션은 소통의 기본요소는 언어라는 전제 아래 한중일 세 나라의 상징적 공통문화인 한자에서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나간다.

 

왕민 일본 법정대학 국제일본학연구소 교수, 선슈즈 중국 런민대학 외국어학원 교수, 한우덕 중앙일보 중국연구소 소장 등 3국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선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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