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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임시주총서, 임기 내년 3월까지 ... 향후 인사청문 난관 예상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손정미 전 한국관광대 교수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했다.

 

손 사장의 임기는 강기권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3월까지다. 내년 3월까지 잔여임기가 끝나면 ICC jeju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출한다.

 

새로 선출된 손 사장은 8일 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주총에서 손정미  교수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사실상 부적격'이라는 경과보고서를 채택한 도의회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또 원희룡 도지사가 이성구 제주에너지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인사청문회에서 사살상 부적격 판단을 받은 예정자의 선출을 강행, 도와 의회간 대립이 다시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인사청문회 무용론도 다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실시한 손정미 사장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서 도의회는 "전문경영인으로서의 경험 부족과 성과창출의 의구심" 등을 들어 사실상 부적격 판단을 내렸다.

 

손 사장이 도의회의 부정적 판단에도 불구하고 취임하게 되면서 향후  김병립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과 오창수 감사위원장 에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역시 난관이 예상된다.

 

한편 이날 열린 Icc Jeju의 임시 주총에서는 "엄연히 주식회사인데 주주들이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와 대표이사를 선임하면 되지 왜 이를 인사청문회에서 결정하냐"는 반발 의견도 불거졌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주식 중 제주도의 주식지분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자본금 1666억원 중 제주도 57%(950억원), 한국관광공사 17.4%(290억2600만원), 개인. 법인 등 민간주주 25.5%(425억7500만원) 등이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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