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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희생자 며느리 진료비 지원사업', 61세 이상 1699명 신청...11월부터 지원

궂은일 도맡아 해온 4.3희생자 며느리에 대한 진료비 지원이 시작됐다.

 

제주도는 지난 60여년간 희생자 제사봉행 및 분묘관리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해왔으나, 제주4·3특별법상 유족의 범위에 포함 되지 않아 복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제주4·3희생자 며느리(자부)에 대해 11월부터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4․3희생자 며느리 진료비 지원 사업에는 지난 9월 1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도내 43개 읍․면․동에서 대상자 신청을 받은 결과 1699명이 신청했다.

 

대상자는 희생자 며느리(자부)중 61세 이상자로 도내 진료 지정병원 348개 기관을 방문 진료시 진료비의 30%(5500원 이하 전액 지원)가 즉시 감면된다.

 

도외 거주자인 경우 진료비 영수증과 통장사본을 보내오면 계좌로 입금해준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제주4·3평화재단에서 상시 접수토록 하고 병원도 거주지에서 편안하게 이용토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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