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제주시내 더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를 열고 홍 전 사장으로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직전 회장은 지난 4년간 제주언론인클럽을 이끌어온 이문교 회장(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다.
서귀포시 신효동 출신인 홍 회장은 오현고, 성균관대를 나와 제주신문 기자와 대유산업㈜ 상임이사, 한라종합건설㈜ 사장과 제민일보 사장에 이어 2006년 2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제29.30대 제주도관광협회장을 역임했다.
홍 회장은 오는 2016년 2월28일까지 2년간 제주언론인클럽을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제주언론인클럽은 이날 '제주언론인클럽 15년사'를 발간했다. 2000년 3월 창립부터 2014년 2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