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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정부의 지방의회 기능 강화방안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제주도의회 안창남(민주통합당, 제주시 삼양·봉개·아라) 운영위원장은 9일 오전 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희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전체의 뜻을 전했다.

 

안 위원장은 회견문에서 “도의회는 5일 안전행정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실질적 지방분권 및 소통·협력 강화를 통해 주민체감형 지방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힌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안전행정부는 이날 6월 중에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발전 위원회 신설과 지방의회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사무직원 인사권, 의원 보좌관 및 의정비 제도의 개선에 대한 대통령 업무보고를 했다.

 

올 상반기에 이 같은 제도 개선을 위해 공청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하반기 지방자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 위원장은 “정부가 지방자치 부활 21년 만에 지방자치를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에 대해 정말 적절한 조치”라며 “그동안 도의회는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도입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특히 9대 도의회 후반기에서는 ‘전문위원 별정직 채용’ 요구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도입, 정책자문위원 배치기준 완화 등을 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과제에 포함시켰다”며 “앞으로 도의회는 정부가 지방분권을 통해 자율과 책임이 동반되는 성숙한 자치 구현의 토대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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