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의원의 정책과 공약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나눴다.
장 의원은 우선 경제민주화 공약을 제1공약으로 내세웠다. 최고위원회 산하에 ‘경제민주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해 당 지도부 차원에서 경제민주화를 진두지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민과의 접촉면으로 넓히는 정당쇄신안을 제시했다. 정당법을 개정한 뒤 지역위원회를 혁신지구당으로 재편, 지역사회의 공공재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 지역정책연구소를 설치하고 정책전당대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혁신의 지속성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한 정치혁신을 내놓았다. 국회의원을 400명으로 확대하고 비례대표 정수를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했다. 게다가 참정권 확대를 위해 정치참여 연령 만18세 하향조정할 것도 제시했다. 다양한 정치적 견해가 존재하는 것이 정치발전의 기초라며 결선투표제 도입도 공약에 넣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선거 때마다 소모적인 단일화 전략에서 벗어나 각 당의 정책과 공약으로 국민들에게 선택받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