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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간접투자가 너무 많다”…‘더 오름 랜드마크 복합타운’ 사업은 추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에 문화복합타운이 조성된다. 하지만 제주관광공사가 제안한 애월읍 소길리 개발사업은 좌절됐다.

 

19일 제주도 비축토지 개발사업 후보자 공모사업에 대한 심사에서 개발사업 후보자인 (주)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가 신청한 ‘더 오름 랜드마크 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이랜드그룹 계열의 자회사로 제주도 현지 법인이다. 이랜드파크가 85%를 출자한 회사다.

 

'더 오름 랜드마크 복합타운 조성' 사업은 어음리 39만2431㎡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총 5074억원을 투자해 K-POP타운, 탐라문화스트리트, 컬쳐스트리트, 컨벤션센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앞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주)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에 비축토지를 매각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심사에서 제주관광공사가 신청한 ‘JH 8760 Festival’(사업명) 개발 사업은 부적합 판정이 내려졌다. 직접개발보다 투자유치를 통한 간접투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13만9686㎡에 591억 원을 투입해 황실문화테마파크·황실 웨딩홀·황실테마상가·어린이테마파크·캠핑장·레일바이크·승마코스·힐링빌리지·휴양콘도미니엄 등을 조성하는 개발 사업을 준비했다. 사업기간은 내년부터 2017년까지다.

 

이에 따라 (주)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5년 이내에 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또 직접개발을 원칙으로 조성부지 분양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2월20일부터 2월20일까지 비축토지 활용을 위해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제주도 고태민 투자유치과장은 “기존의 제주도의 토지공급 정책이 개발사업자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이번에 추진한 비축토지 활용 개발사업 후보자 선정 전국 공모사업은 제주도가 주관이 돼 도민의 아이디어를 활용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개발사업 시행 승인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계획기간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면서 “개발 사업에서 제외된 소길리 비축토지에 대해 활용방안을 별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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