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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3일 지정·예고…500년 된 국내 자생 담팔수 중 최고(最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담팔수(담팔수과에 속하는 상록교목)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예고됐다.

 

문화재청은 13일 ‘제주 강정동 담팔수(濟州 江汀洞 담팔수)’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강정동 담팔수는 천연기념물 제162호인 ‘제주 도순리 녹나무 자생지’ 내에 있다.

 

이 나무는 강정천의 냇길이소(沼) 서남쪽에 위치한 냇길이소당(堂)의 신목(神木·신성한 나무)이다.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이 치성을 드리는 제주의 민속대상 신목인 것이다.

 

문화재청은 민속적·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확인했다. 또 수령이 약 500여 년으로 추정되며 높이가 11.5m로 이른다. 국내 자생하는 담팔수 중 규모가 크고 수형도 매우 독특해 생물학적 가치도 큰 것으로 문화재청은 평가했다.

 

문화재구역은 1만5357㎡(4653평)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 ‘제주 강정동 담팔수’에 대해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예고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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