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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국제크루즈의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처음으로 제주외항에 입항한다. 올해 국제크루즈 관광객 제주 나들이가 시작된 것이다.

 

올해 첫 입항하는 크루즈는 7만5000톤급 규모의 코스타 크루즈사의 ‘코스타 빅토리아’호. 길이 253m, 폭 32m, 항속 22노트, 승무원수 790명으로 2394명의 여객을 태울 수 있다.

 

빅토리아호는 이달부터 10월까지 한국과 중국, 일본을 경유하는 노선을 운영하며 제주에는 모두 29차례 입항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모두 5만여 명의 관광객을 실어 나를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호의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모두 국제크루즈선 총 13척이 170회에 걸쳐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이들이 싣고 오는 관광객도 35만 명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80회에 걸쳐 14만 명의 관광객을 데리고 온 것에 비해 입항횟수로는 112%, 방문객수로는 150% 가량 증가한 것이다.

 

제주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 2004년 2회(753명)에 불과했던 것이 2008년에는 39회(3만523명)로 크게 늘어났다. 이후 2009년 37회(3만8147회), 2010년(5만5243회), 2011년 69회(6만4995회) 등이다.

 

한편 제주도는 강정민군복합형 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 15만 톤급 2척 크루즈 전용항구가 완공되기 전까지 제주외항 서쪽 방파제(길이 306m, 수심 11.5m)를 크루즈 전용부두 예비선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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