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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이 다시 눈꽃세상이 됐다. 온통 하얀색으로 변한 것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6일 오전부터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한라산 영실 오백나한을 비롯해 한라산 고지대 일대가 ‘눈 세상’으로 변했다. 탐방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라산에는 기상온난화로 인해 유래 없는 겨울철 산간호우경보가 지난달 21일과 이달 1일 발령됐었다. 많은 비로 탐방로와 한라산 일대의 쌓인 눈이 대부분 녹아 눈꽃을 거의 볼 수 없었다. 겨울철 한라산을 찾았던 많은 탐방객들은 눈꽃을 볼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6일 새벽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으로 인해 다시 눈꽃이 피게 됐다.

 

눈꽃을 볼 수 있는 주요 포인트는 1100도로 주변과 1100휴게소, 5.16도로, 제주마 방목지 등이다. 오는 8일 기상청에서 눈 예보가 돼 있어 설 연휴 첫날인 9일 영실로 탐방하면 ‘영실기암·오백나한(명승 제84호)’과 ‘선작지왓(명승 제91호)’의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라산국립공원 진기욱 소장은 “기온 저하로 본인의 안전을 위해 여벌옷, 아이젠, 스틱, 스패치 등 한라산 겨울산행의 필수장비를 준비해 산행에 나서야 한다”며 “일부도로가 결빙될 수 있어 자가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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