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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2012년 국내이동자수…30~50대, 제주 이주율 최고

제주지역으로 들어와 사는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3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2년 국내이동자수에 따르면 국내 이동자수는 751만 명이다. 이는 2011년 보다 62만 명(7.6%) 감소한 것이다. 인구 100명 당 이동자수(인구이동률)은 14.9%로 2011년 보다 1.3%p 줄었다.

 

세종시를 제외한 순수 유입률은 인천이 1% 가장 높고 이어 제주가 0.8%로 그 뒤를 따랐다. 반면 순수 유출률은 서울이 1%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부산(0.6%), 대구(0.4%), 전남(0.3%) 순이었다.

 

세종시를 제외한 20대의 순수 유입률은 서울·경기가 1.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이 1.4%로 뒤를 이었다. 20대 젊은 층은 여전히 수도권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30대 이상부터는 달랐다. 30대가 가장 많이 이주한 곳은 제주. 순수 유입률은 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1.8%), 울산(1.5%) 순이었다. 40~50대도 제주가 1.2%로 가장 높다. 60대 이상인 경우 인천(0.8%), 경기(0.6%), 제주(0.5%) 순이었다. 제주로 이주하는 청장년층의 비율이 높다는 얘기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다시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순 유입 인구는 7000명으로 2011년 빠져나간 인구 8000명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반면 호남권의 경우 유출되는 인구는 1만 명으로 2011년 보다 8000명 늘었다. 영남권도 유출인구가 3만5000명으로 9000명이 더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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