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농구동호인 80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제7회 제주국제 동호인 농구대회가 오는 15~17일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15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17일까지 88올림픽기념체육관, 중문국민체육센터, 안덕생활체육관 등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16일 11시 88올림픽기념체육관에서 참가선수 및 가족, 대회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초등부 16팀, 중등부 12팀, 일반부 12팀 등 모두 40개팀 800여명이다. 도외팀은 중국 길림성에서 일반부 1팀, 중등부 2팀, 초등부 1팀을 비롯해 수도권 등 전국에서 20개팀 등 모두 24개팀 450여명이다. 제주도에서는 초등부 4팀, 중등부 5팀, 일반부 7팀 등 모두 16개팀이 참가한다. 경기방식은 조별예선리그를 거쳐 진출한 상위 1, 2위팀이 결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각 부별 경기 일정표> ▲초등부 16개팀 ◯ 15일 1번 경기 오후 1시 ~ 9번 경기 오후6시 ◯ 16일 10번 경기 오전 9시 ~ 24번 경기 오후 7시 ◯ 17일 8강 경기 오전 9시 ~ 결승 오후 2시 30분 ▲중등부
▲ 2015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축구클럽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주시청. 제주시청 축구회가 지난 5, 6일 전남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열린 '2015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축구클럽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대표 제주시청 축구팀 등 전국에서 9개 클럽이 참가해 리그전과 4강 토너먼트를 거치며 열전을 벌인 끝에 제주시청 축구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기아자동차를 3대1로 누르고 우승했다. 우승에 기여한 제주시청 김민철 선수는 MVP, 김병수 제주시청 축구회장은 감독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가 주최, 고용노동부·문화체육관광부·해남군·국민체육진흥공단·국민생활체육회·대한축구협회가 후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61회 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가 17~21일 제주 등 전국 9개 구간에서 열린다. 올해는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대구광역시·대전광역시·경기도·강원도·충청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북도·경상남도·제주도 등 12개 시도대표 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제주~부산~밀양~대구~김천~대전~천안~서울~파주통일촌 일원 구간 총 259.0㎞를 릴레이 하게 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과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이 대회는 1923년 경인역전경주대회를 시작해 올해 61회째인 국내 최고의 마라톤 대회다. 1955년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인 '경부역전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광복 70년·분단 70년인 올해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종단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대회의 명칭을 '한반도통일 대역전경주대회: 한라에서 백두까지'로 이름을 바꿨다. 황영조, 이봉조, 김이용, 제인모, 백승호 등 많은 마라톤 스타들이 이 대회에서 배출됐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2015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8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남원 일주도로를 돌아오는 구간으로 풀·하프코스와 10㎞, 5㎞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한라일보사와 (사)제주감귤연합회(농협)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는 마라톤 동호회간 자존심을 건 클럽대항전에 6팀이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여느해와 달리 외국인 참가자가 500명을 넘어서는 등 제주 최고·최대 마라톤대회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풀코스 남녀 우승자에게는 올해 처음으로 괌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왕복항공권 및 숙식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우승자에게는 70만원 상당의 부상과 함께 신기록 상금 30만원이 함께 주어진다. 대회장에는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한우, 오메기떡, 유기농채식쿠기, 고등어회, 제주미네랄 용암수 등 제주의 먹거리가 차려진다. 건강검진과 성인병 예방 등을 위한 건강체험 코너를 비롯,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장애인 조정 체험 등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 등의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두차례에 걸쳐 경품 추첨도 한다. 오전 11시30분(예정)
가을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달리는 '2015 제주국제트레일러닝 대회'가 개막을 앞뒀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 오름 일대가 무대. 올해로 5회째. 지난해엔 세계 20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트레일 러닝(Trail run Jeju)은 도로가 아닌 산이나 목장, 초원지대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것을 말한다. 한라산과 기생화산(오름), 목장, 초원지대 등 제주가 트레일 러닝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장소다. 이번 대회는 가시리 마을회(조직위원장 김영일)가 주최하고 제주도, 서귀포시, 노스페이스가 후원한다. 5km 오름 트레킹 코스와 10km.20km를 달리는 오름 마라톤 코스, 그리고 100km를 달리는 제주 횡단 레이스로 진행된다. 5km와 10km, 20km 코스는 가시리 사슴이 오름과 억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따라비 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100km 제주횡단 마라톤은 한라산과 오름, 목장, 올레길, 바닷가 해안 등을 3일 동안 나누어서(30km, 30km, 40km)달리는 대회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전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100km 코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13년부터 세계트
한가위가 낀 9월 제주에 스포츠 이벤트 물결이 출렁인다. 무려 18개의 스포츠 빅이벤트가 준비됐다. 제1회 제주국제오픈플로어볼대회와 2015 세계자연유산배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선수권대회 등 18개 스포츠대회가 9월 제주에서 열린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마루위에 하키’라고 불리며 최근 가장 대표적인 뉴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는 플로어볼 국제대회가 제주에서 4~8일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제1회 제주국제오픈 플로어볼대회는 스웨덴·덴마크·태국·싱가폴 등 유럽과 아시아에서 30개 플로어볼 클럽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대회로는 일송배 전국주니어 골프대회가 14일부터 17일까지 레이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또 제32회 한국대학골프선수권 대회는 15일부터 18일까지 크라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제7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도 4~6일 제주시 오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 등에서, 전국 대학생 유도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2015 추계전국남녀 대학유도연맹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성산생활체육관에서 열린다. 제2회 제주한라배 전국장애인 태권도대회도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민회
메르스 사태로 연기됐던 제주도내 각종 스포츠 행사가 다시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제주도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로 연기됐던 제1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 및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 등 13개의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대회가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대회로는 10개국에서 1000여명의 선수단 및 동반가족이 참가하는 제15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와 6개국에서 1200여명이 참가하는 제6회 제주국제생활체육야구대회가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대회로는 도지사배 전국 MTB 사이클대회가 내달 23일, 제2회 한라배 전국 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가 9월, 제8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스포츠댄스대회 및 제6회 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0월 개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메르스로 연기됐던 도내 스포츠대회 중 제5회 도생활체육회장기 전도그라운드골프대회, 제16회 KCTV배 전도배드민턴대회는 지난 6~7월 개최됐다. 나머지 5개의 도내 스포츠 대회도 7~10월중 개최될 예정이다. 도는 국제대회 재개최에 따른 대회참가 국제홍보와 함께 메르스 청정제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메르스 관련 연기된 스포츠대회 개최
올해로 16번째를 맞는 제주의 대표 레저스포츠축제가 막을 올린다.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2015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다음달 28일 개막, 10월 29일까지 제주해변공연장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및 7개 종목별 단체가 주관한다. 제주가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 지역임을 홍보하고 침체된 제주경제 회복을 위해 처음으로 국제교류도시 5개 국(미국·일본·중국·독일·프랑스)·12개 도시를 초청한다. 대회 일정은 ▲8월 28일 레저스포츠대축제 개막 행사와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제주해변공연장 특설무대) ▲8월 28, 29일 제16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 ▲9월 4∼6일 제4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와 패들보딩 체험행사 ▲9월 5, 6일 전국 인라인하키대회 ▲9월 13일 제18회 전국바다낚시대회 ▲10월 23∼25일 제14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 ▲10월 28, 29일 골프관광객만 참여하는 제16회 돌이멩이 골프대회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이달 제주에서 열린 2大체전에 이어 다음달에도 12개의 다양한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열기를 이어 나간다. 전국대회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인 '제5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다음달 5~7일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린다. 이어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12~14일 롯데스카이힐C.C에서 진행된다. KLPGA의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쳐 제주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제주가 골프전문채널 방송으로 전국중계가 되어 제주의 골프 메카로서의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고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레포츠제주연맹 골프협회 주최·주관으로 '제6회 제주국제 한.중.일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 3일 오라C.C에서 진행된다.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최, 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 주관으로 '제8회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13, 14일 양일간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제5회 제주도지사배 전도축구대회(6,7,13,14일), △제17회 연합회장배 전도탁구대회(7일), △제27회 제주도지사기 전도직장대항 테니스대회(13일), △제9회 미디어제주 유소년 축구대회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한 5월, 4월에 이어 또 한번 제주가 스포츠 열기로 달아오른다. 제주도는 다음달 제주에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10여 개의 다양한 스포츠 대회들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국제 스포츠대회로는 제14회 제주 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가 2, 3일 양일간 열린다. 2년마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아마추어 클럽 대항전인 2015 월드클럽챔피언십골프대회가 19~22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리게 된다. 전국 스포츠대회로는 2015 박카스배, SBS GOLF 전국 시도 학생골프팀 선수권대회가 7, 8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제4회 국제폴로경기대회는 8, 9일 제주국제폴로경기장에서 열린다. 2015 평화의 섬 제주국제마라톤대회는 10일 애향운동장 및 애조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9~22일,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30일부터 6월2일까지 도 일원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 도내 대회로는 제9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제5회 도연합회장배 댄스 스포츠대회·2015 전국생활체육 유소년 테니스대회등 다양한 종목별 스포츠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다음달에 열리는
제4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푸른 제주 같이하는 도전, 희망가득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24~26일 서귀포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체육회·도생활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임원 3195명, 선수 1만5736명 등 모두 1만8931명이 참가해 체전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성화는 23일 오전 8시30분 성산일출봉에서 채화해 도일주 봉송 길에 오른다. 24일 오후 3시 강창학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53곳·제주시 21곳 등 총 74개 경기장에서 5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도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주최단체 및 행정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대회안전을 중점으로 경기 운영방안 등 행·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화봉송부터 1000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 등이 참석하는 개회식까지 문화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성해 이 대회를 스포츠 문화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미래 프로골퍼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들의 대회가 제주서 열린다. 제주도는 '제17회 제주도지사배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4~10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 제주도 골프협회가 주관한다. 1999년 창설되어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이자 주니어골프 선수들의 왕중왕을 가리는 가장 규모와 전통이 있는 대회다.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된 주요선수로는 송보배, 박인비, 안시현, 강성훈, 김경태, 유소현 등 현재 프로골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있다. 6일부터 남중부, 남·여 초등부 경기를 시작으로 7일 남고부, 여중부 경기, 8일 남고부, 여고부 예선 경기가 진행된다. 9, 10일에는 본선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대한골프협회 주최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자격과 국가상비군 선발 시 포인트 점수를 반영 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도는 이번 대회로 3000여명 선수와 학부모 등 관계자가 제주에 체류하면서 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본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명실상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