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휠체어 농구팀이 창단 14년만에 전국무대에서 첫 우승을 했다. 제주도 장애인농구협회 소속 휠체어 농구팀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고양시 홀트팀을 결승에서 71대 7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현, 황우성선수는 베스트5에 선전됐고 민경화 감독은 우승 감독상을 받았다.
제주도내 사회 소외 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8개 후원사와 함께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유아이티드 선수단은 홈 경기 승리 시 선수단과 협약을 맺은 18개 후원사가 제공한 후원품(현물,현금, 상품권, 기타 재능 기부 등)을 경기 후 소외, 다문화, 독거노인계층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현진,이성현, 김봉래선수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를 찾아 제주 농협에서 제공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봉래선수는 "축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관계자는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소외, 다문화, 독거노인등에 행복을 전달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후원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하면
제주유나이티드 주장 오승범(32)이 도남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들의 희망 전도사로 나섰다. 제주유나이티드는 24일 오전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도남초등학교를 방문해 '몬딱 고르라 보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도 방언인 '몬딱 고르라 보저'는 “모두 말을 해 보아라 어디 들어보자”라는 뜻으로 상대의 심중이나 의견을 들어주거나 듣고자 할 때 쓰는 표현이다. '몬딱 고르라 보저' 캠페인은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자 준비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멘토로 나선 제주유나이티드 주장 오승범은 축구를 시작하게 된 동기,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준비한 과정, 보람을 느낄 때와 힘들었던 순간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점을 성심성의껏 듣고 답해주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 선수는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시간이었기에 더욱 소중했다.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우리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주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몬딱 고르라 보저'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 어린이들과 함께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한다.
▲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 유용한 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 중 최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종목이다. 지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레포츠로 즐기고 있는 등 점차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보치아를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보치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교실은 오는 8월까지 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치아의 기본 규칙과 자신에 맞는 자세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2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문의=064-751-8095(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
▲ 지난해 진행된 '제12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 단체품새 국내·외 태권도 동호인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13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오라cc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태권도 대회에는 국내 태권도 동호인은 물론 미국, 캐나라, 인도, 중국, 네팔, 프랑스, 스페인, 독일, 호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겨루기, 개인품새, 단체품새 등 태권도 실력을 뽐내게 된다. 더불어 인천서구청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Joins=일간스포츠] 김민지(28) SBS 아나운서의 모친 오명희 수원대학교 교수가 박지성(32·QPR)에 대해 "신중한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19일 오전 오명희 교수는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딸과 박지성이 교제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7월에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오보다. 아직 결혼날짜를 정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박지성의 열애 소식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알려졌다. '박지성의 여자' 김민지 아나운서는 서울 선화예고·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2010년 SBS 공채 17기로 입사했다. '생방송 투데이'와 '풋볼매거진 골!' 등을 진행 중이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오명희 교수 사이에서 태어났다. 1남 2녀 중 둘째로 이른바 '엄친딸'이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나.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 최근에 박지성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적이 있다." -박지성은 어떤 남자인가. "굉장히 진중한 성격이라
프로골퍼 박희정이 제주삼다수 홍보 전사로 변신한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공사 강당에서 박희정과 'KLPGA 제27회 한국여자오픈골프' 메인스폰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후원 협약식에는 박희정을 비롯해 소속 에이전트 안정혁 대표, 박승훈 프로골퍼, 공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박희정은 "삼다수와 제주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오재윤 사장은 "이번 후원 협약으로 박희정 선수가 세계 최고의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대한민국 1등 먹는샘물 제주삼다수와 한라수도 세계 1등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골프에 입문해 만 15세에 최연소 호주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국내에서는 1998년 KLPGA 스포츠서울 여자오픈, 2001년 SBS 최강전을 제패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박희정은 모자, 유니폼 상.하의, 캐디백에 제주삼다수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경기 도중 직접 음용을 통해 제주 먹는샘물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프로축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K리그 올스타전에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과 송진형이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2013 K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 서울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TEAM 클래식’과 경찰축구단 조동현 감독이 지휘하는 ‘TEAM챌린지’ 양팀이 화끈한 승부를 벌인다. 제주에서는 이슈 메이커 박경훈 감독이 ‘TEAM 클래식’의 코치를 맡고 '미드필더'송진형은 중원에서 별들의 전쟁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박경훈 감독은 "지난 30년 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줄 수 있는 좋은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기쁘다. K리그의 축제인 만큼 팬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말했다. 송진형은 "프로선수는 팬들의 사랑이 있기에 존재한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2013 K리그 올스타전 명단 * TEAM 클래식(감독:최용수,코치:박경훈 김봉길) GK=정성룡(수원), 김병지(전남)
제주유나이티드가 제주지방검찰청과 친선 축구경기를 갖고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과 지역사회 화합을 다졌다. 제주는 13일 클럽하우스 내 전용구장에서 제주지검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제주는 박경훈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구단 전 직원이 참가했다. 이날 경기는 승패 여부를 떠나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유대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참석자 모두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제주도민과 서로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계속 마련해 제주도내 축구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라고 말했다. 박경훈 감독은 "축구를 통해 제주도내 기관단체 및 제주도민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제주를 향한 관심과 애정이 커진다면 경기장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배 '제6회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가 15일과 16일 이틀간 제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대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댄스스포츠 선수 및 가족 등 12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출신 국가대표 황용하.송혜리 선수를 비롯해 정재호.유소현 선수 등 2014년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각 17개 시.도 대표를 포함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댄스스포츠는 스탠다드와 라틴으로 분류되며, 스탠다드에는 왈츠, 탱고, 비엔나왈츠, 슬로우폭스트롯트, 퀵스텝 등 5종목이 있다. 라틴은 삼바, 차차차, 룸바, 파소도블레, 자이브 등 5종목으로 구분된다. 경기시간은 국제경기 기준에 의해 종목마다 1분 30초에서 2분간 기량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선수권', '지역대표 선발전' 및 '생활체육' 3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 예선.준결.결선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제주지역 장애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7회 제주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5일 한림종합경기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가족·자원 봉사자 등 1,400여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게이트볼 등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림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 앞서 식전행사로 다솜 발달장애인 대안학교 신명누리팀의 외발자전거 타기와 혜정원 아가의 집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하는 장애인 및 비장애인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여자하키부가 제5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56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대부 풀리그에서 제주국제대는 한국체대와의 1차전에서 1-2패로 아쉽게 패했지만 대구과학대와의 2차전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상식에서 여자하키부 주장을 맡고 있는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김혜영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이소연 선수가 득점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대 여자하키부는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1학년 선수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3월 창단해 김정용 감독과 유광희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국제대학 관계자는 "제주지역 엘리트 체육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고 있다"며 "체육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일정부분 성공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