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 녹색당 고은영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원회 결성 4000일을 맞아 오전 11시 강정마을 미사 천막에서 열린 길거리 미사 참여를 시작으로 ‘강정 목시’ 출판기념회, 인간띠 잇기 행사, 4000일 문화제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고 후보는 4000일 기념 행사 참여 후 동아시아국을 비롯한 전 세계 녹색당 98개국에 ‘제주에서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를 발신했다. 메시지를 통해서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종전 선언 등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정의 상황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평화를 위한다며 국가폭력을 조장하는 일, 안전을 보장한다며 군대와 무기를 늘리는 일은 평화가 아닌 긴장과 적대감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또한 “우리가 기억하는 구럼비가 평화의 섬 제주가 가야할 길임을 알고 있다”고 덧붙이며 “이제부터 강정마을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계속해서 발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가 되면
▲ 바른미래당 장성철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29일 상가건물 투기 억제 및 임차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해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 극심한 소득불균형 위기극복을 위한 부동산 안정정책 공약이다. 지난 26일 첫 번째 “월 임대료 10만~20만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3만호 공급할 것”을 발표한데 이어 27일에는 두 번째 공약인 ‘상가건물거래 및 임대차계약 허가구역제도 도입’을 공약했다. 29일 발표한 세 번째 공약인 ‘공공임대상가 공급’은 두 번째 공약으로 발표한 공공임대주택 개념을 상가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장 예비후보는 “초기에는 사회적 기업, 청년, 영세 소상공인 등에게 우선 임대를 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주변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고 상가건물의 급격한 임대료 상승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임대자격 조건을 완화해 나갈 것”이라며 “급격한 상가건물 및 임대료 가격 상승은 제주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붕괴시킬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다”며
▲ 고태민 예비후보(제주도의원 제주시 애월읍) 애월읍 선거구 제주도의원 자유한국당 고태민 후보는 29일 애월읍에 “에너지신산업 융복합산업단지를 유치하고 고급일자리 창출 등 단지 조성에 따른 부가가치를 극대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제주도의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해 ‘에너지산업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에너지신산업 분야 전문 기업과 연구기관 육성 및 유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LNG기지와 각종 에너지산업 시설이 산재해 있고 단지 조성 요건이 양호하고 비축토지와 공유지가 많은 애월읍 지역이 적지”라고 말했다. 이는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연관 산업의 직접 및 융복합을 촉진하고 그와 관련한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여 첨단기술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2월에 제정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며 “현재 전남 나주에는 에너지신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모인 ‘에너지밸리’를 조성 중”이라며 애월읍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제주지사 예비후보는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보육문제는 인구절벽이라는 사회적 문제와도 맞닿아 있는 만큼 그곳에서 일하는 분들이 탄력받고 일 할 수 있도록 합당한 보상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29일 ‘어린이집 환경개선 지원과 안심 보육 환경 조성, 그리고 어린이집 운영활성화비 요청건’에 대해선 “매년 되풀이 되는 애로사항으로 문제 상황을 잘 인식하게 됐다”며 “정책적인 검토를 거쳐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공공어린이집 비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제주의 특수성을 고려해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과 지원을 통해 양질의 보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주도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 여건이 되면 전국 기준치 이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100% 무상보육 실천하는 제주도’를 만들거나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보육교사 근무 환경 개선 등도 재원의
▲ 강연호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서귀포시 표선면 강연호 무소속 제주도의원이 27일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강 도의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부분이 선거운동기간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례 발의 △지원에서 제외되어온 작목의 지원 현실화 △재해로 인한 농작물피해에 대한 특단의 행정지원 △면사무소 신축 △도내 읍면 최초 공영주차장 복층화사업 △해녀 작업기반 조성 △노인복지사업 추진 △표선시가지 특색거리 조성 △제주 4.3 위령탑 건립 △상업지역 확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강 예비후보는 "40여 년의 공직경험과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보태 표선면을 제주도 동남부의 교통과 상업, 관광과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강 예비후보는 1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령농 대책과 레몬 및 금감 특화단지 조성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통한 농가불편 해소 등을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11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7일 ‘상가건물거래 및 임대차계약 허가구역제도’(이하 상가임대차계약 허가구역) 도입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상가건물 투기 억제 및 임차 자영업자 생존권 보호를 위해 상가건물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상가건물가격 및 임대료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과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상가임대차 계약허가구역을 도입하겠다"며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서 법률 제10조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지정과 유사한 절차와 방법을 제주지역 상가건물 거래 및 임대차 계약에 적용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는 "제주사회의 극심한 소득불균형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은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불로소득에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수년 사이에 제주지역 부동산 가격 상승은 집, 토지, 상가건물 등에 걸쳐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치솟는 상가건물 임대료 때문에 영업수지 악화를 견디다 못해서 기존 상가 영업을 포기하고 임대료 부담이 적은 외곽지로 옮기거나 아예 점포 운영을 포기하는 자영업자가 늘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 후보는 정말 우근민의 아바타가 되려는가?"라며 우근민 전 지사와의 연대설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문대림 후보의 여성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는 비판까지 솓아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논평을 내고 "문대림 후보가 당선되면 성희롱, 조배죽 세력이 다시 준동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제주도의회의원 후보였던 문대림 후보가 무소속 우근민 후보를 도왔다는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우 전 지사는 대법원에 의해 성희롱 확정 판결을 받은 상태였다. 결국 민주당 공천 부적격 판정을 받은 뒤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어 "문 후보는 자신이 소속된 정당 후보가 아닌 우 전지사의 선거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실제로 우 전 지사는 2012년 총선을 앞둬 1월 8일 열린 문대림 후보 출판기념회에 참석, '지난 선거 때 제가 많이 어려웠는
▲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김광수 교육감 예비후보가 27일 “남북정상회담의 결과가 성공적이길 바란다”며 “오래전 끊긴 제주~북한 교류가 다시 이어져 제주학생들이 금강산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뜻 깊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환영하는 입장”이며 “성공적인 회담으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제주의 아이들이 평화의 시대에 주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999년 북한 감귤보내기를 통해 국내최초 민관협력 대북지원 사업을 시작하고, 2003년 남북 민족통일 평화체육축전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던 제주도민의 일원으로서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상황에 기대를 갖고 주목하고 있다”면서 “제주의 학생들이 금강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 가까워 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정상회담의 결과로 평화시대가 찾아오고 제주-북한 교류의 물꼬가 트이면 크루즈를 통한 금강산 직항 수학여행도 가능할 것”이라며 “금강산 수학
▲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조천읍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27일 "차별 없는 제주를 위한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현 예비후보는 "조천읍에는 다양한 조건과 환경을 가진 주민분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의 다름이 사회적 차별을 불러와서 사회적 약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기회 자체를 갖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의 조천읍에는 장애인, 다문화 가족, 이주민 등 어느 누구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며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을 포함한 모든 정책에서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가 공감하는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장애인, 비장애인 차별 없이 정책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해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는 정책 영향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문화 가족, 이주민분들도 똑같은 조천읍 가족들"이라며 "다문화 가족, 이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
▲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7일 “임기 내 도내 이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조례안에는 이주민의 안정적 조기정착을 위해 현재 운영되는 이주민 관련 창구를 확대하는 내용과 행정적, 재정적 도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겠다"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에 이주민이 급증함에 따라 성공적이고 조기정착을 촉진시키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주민 관련 전담부서도 신설해 행정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이주민 조력분과 신설도 추진해 민간분야 협업체계도 마련하는 등 민간과 행정의 협업체계도 필요하다”고 의지를 밝혔다. 양영식 예비후보는 “이주민에 대한 제주도민의 배타적 사고를 지양하고 이들도 제주도민임을 인정하고 더불어 지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예비후보 측의 도덕성 검증 재요구에 “딴지 걸기를 멈추고 지난 4년 도정 평가의 장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26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예비후보가 연일 도민사회 편가르기와 도덕성 검증 운운하며 이번 선거를 잿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갈수록 가관이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후 원 예비후보 측 강전애 대변인이 논평을 통해 “도덕성 검증 요구에 대해 문 예비후보 측이 도돌이표 같은 논평으로 소모적인 동문서답만 하고 있다”고 한 지적에 대한 반박이다. 문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난 4년의 원 도정을 평가하고 심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그런데도 원 지사는 반성과 대안은 제쳐놓고 상대후보 흠집 내기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예비후보는 “원 후보의 이런 모습에 도민들은 ‘조급함과 옹졸함의 극치’라고 입을 모은다”며
▲ 김형미 민중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원 외도.이호.도두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형미 민중당 예비후보가 오는 28일 외도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세상. 청년, 비정규직 모두가 존중받는 세상을 약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제도 △여성건강기본조례 제정 △무상교복 로컬푸드 △마을버스 운영 등을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중당 당원과 후보 지지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김형미 후보는 민주수호 제주연대 제주시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외도마을학교 교장, 제주시 여성·엄마 민중당 대표, 제주 현장실습 고교생 사망 공동대책위 유가족지원팀을 맡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