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22일 제주문확관 초대 명예관장에 강용준 작가를 위촉했다. 제주도는 22일 제주문학관 초대 명예관장에 강용준 작가(69)를 위촉했다. 강용준 신임 명예관장은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오이디푸스의 독백’과 희곡집 ‘폭풍의 바다’, ‘랭보, 바람구두를 벗다’ 등을 출간했다. 그는 제주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제주문학관 건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강 명예관장은 1년 간 제주문학관 운영을 비롯해 △문학관 각종 사업계획 등에 대한 자문 △타 지역 문학관과의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 오영희 제주도의회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제주도의회에 따르면 오영희 의원은 지난 15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제주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산림환경 보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부문에서 수상했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림환경 보전 및 산림공익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내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19년부터 매해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 제주산림환경대상 자치부문을 수상하게 된 오 의원은 제주 섬이라는 지역 특수성으로 피해 발생 우려에 대한 산불방지 대응체계 등을 구축할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산불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산림교육 활성화 조례'를 통해 세계자연유산지구 제주의 환경보호는 학교에서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학교산림교육에 대한 필요의식을 제공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산림복지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주도민 모두에게 산림서비스가 골고루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 김건일 신임 한라일보 대표이사 한라일보는 12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김건일(62) 언론중재위원을 선임했다. 신임 김건일 대표이사는 1987년 제주문화방송에 입사해 보도제작국장과 지역MBC 전략지원단장, 언론중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아시아기자협회(AJA)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곤 대표이사 사장은 한라일보 고문으로 위촉됐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왼쪽부터 김만덕상 봉사부문 김추자씨, 경제인부문 김경란씨 제42회 김만덕상 수상자로 봉사부문에 김추자(78)씨, 경제인부문에 김경란(59)씨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지난 8일 오후 제42회 김만덕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후보자 7명에 대한 공적사항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이같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추자씨는 1973년 당시 3세의 딸을 잃은 슬픔으로 분유와 기저귀 등의 물품을 후원하는 활동을 시작했다. 김추자씨는 어르신들을 위한 섬김 봉사활동(21년간 3800여회), 급식봉사, 물품지원을 해오고 있다. 저소득노인 15명과 후원 결연해 밑반찬 및 생필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경로당 3곳 열 체크기 및 마스크 2000개를 기탁했다. 또 홍익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등에 두유 등 물품을 후원하면서 저소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입동 나눔뱅크 2900여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600만원 △제주적십자사 외 2200만원 △김만덕재단 700여만원 등을 후원했다. 김추자 수상자는 2013년 노인복지기여 국무총리상, 2019년 대한
▲ 제4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댄 스미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이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 제공] 제4회 제주4.3평화상 수상자로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이자 전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댄 스미스(Dan Smith)씨가 선정됐다. 제주4·3평화재단은 4·3평화상위원회가 댄 스미스 소장을 평화상 수상자로, 일본 민간 시민단체 '제주4·3한라산회'를 특별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4.3평화상 수상자인 댄 스미스씨는 영국 국적이다. 그는 1993년부터 2001년까지 오슬로평화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아울러 국제평화 연구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갖게 된 내전 연구센터를 설립하는데 기여했다. 구 유고슬라비아, 그리스, 키프로스 민족들 간의 평화와 화해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벌이기도 했다. 그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한 2015년부터 갈등, 분쟁방지, 핵 확산방지는 물론 기후변화, 식량안보, 젠더 이슈 등 연구주제를 확대했다. 현재는 유럽을 넘어서 아프리카, 중동, 한반도의 평화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 장제사 시험에 합격한 하도현 군.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이 학교 3학년 하도현 학생이 제10회 말산업 국가자격(3급) 장제사 시험에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학교 측은 하 군이 장제사 시험 최연소 합격자이자 고교 재학생으로는 첫 합격자라고 전했다. 장제사는 계속해서 자라는 말발굽을 깎아 관리하고, 말의 신발이라고 할 수 있는 '편자'를 발굽 사이즈와 모양에 맞춰 제작해 박는 일을 한다. 쇠를 뜨거운 불에 달궈 두들기고 다져 'U'자 모양으로 만들고, 발굽에 맞춰 정교하게 다듬어야 하므로 전문적인 기술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일이다. 널리 알려진 직업은 아니지만, 말산업 활성화 등에 따라 전망이 좋은 직종으로 꼽힌다. 장제사는 전국에 100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산업정보포털에 따르면 2012년 1회 시험 이후 지난해까지 장제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83명밖에 되지 않는다. 2017년부터 말산업 국가자격 시험 응시 연령 하한 기준이 만 18세에서 만 17세로 조정돼 고교 재학생도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올해 하 군이 재학생 신분으로 응시해 필기에 이어 실기까지
▲ 김시몽 교수가 제2대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왼쪽)으로 위촉됐다. [제주도 제공]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에 김창열 화백의 장남인 김시몽 고려대 교수가 위촉됐다. 제주도는 8일 김창열미술관 제2대 명예관장으로 김시몽 고려대 불문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김창열미술관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했던 김시몽 신임 명예관장은 고 김창열 화백의 장남이다. 그는 2016년 미술관 개관 당시 기증작품 선정과 개관 이후 미술관 운영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관장에 위촉됐다. 도는 특히 김 화백 작품의 저작권자인 김시몽 명예관장이 앞으로 미술관의 각종 사업과 교류 협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열미술관 명예관장은 미술관 관리운영에 관한 연구와 건의, 미술관 주요 사업계획 제안과 참여, 수집대상 작품의 발굴추천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지난 7일부터 종신제다. 초대 명예관장은 김창열 화백이었다. 김 명예관장은 “아버님의 평생의 열정이 모여 있는 김창열미술관의 명예관장으로 위촉해주신 제주도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미술관이 도내 문화계와 관광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
▲ 강진형 제주도립무용단 단원 제주도립무용단 강진형 단원이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이수자로 선정됐다. 강진형 단원은 도립무용단 지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이수자는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전수자 중 기량과 실력을 심사해 예능을 인정받은 사람을 일컫는다. 강진형 단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한량무의 유려한 춤사위를 전파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한량무는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며 멋과 여유가 몸짓에 묻어나는 남성 춤의 백미(白眉)로 자연스러운 어깨춤과 맛깔스러운 발 디딤이 유려한 춤이다. 한량무 보유자에는 조흥동(한량) 선생과 고선아(각시) 선생이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제주도는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 제주도는 개방형직위인 카지노정책과장에 고동완 전 카지노감독과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카지노산업의 건전한 육성 등 제주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카지노정책과장을 개방형직위로 채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개방형직위 채용 관련 규정에 따라 7월 15일 공개모집 한 후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 고동완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은 2015년 8월 카지노감독과 신설당시 카지노감독과장에 임용돼 2019년 8월까지 4년 간 제주 카지노산업 관련 규정을 제도화하는 등 중추적 역할을 했다. 제주도는 신임 카지노정책과장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제주형 카지노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종우씨 감귤생산 농가인 김종우(서귀포시 효돈동)씨가 과수부문 ‘2021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업기술을 보유·활용해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식량·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분야별 각 1명의 농업기술인을 ‘대한민국 최고 농업기술 명인’으로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자격은 생산을 기본으로 생산기술 개발, 가공, 유통, 상품화 등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보유기술을 타 농업인에게 보급·확산해 농업 발전에 기여가 큰 농업인이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현장 실태조사, 7월 도 농업기술원의 서류심사를 거쳐 ‘최고 농업기술 명인’ 대상자로 김종우씨를 농촌진흥청에 추천했다. 농촌진흥청은 1차 서류심사 30%, 2차 현지심사 70%를 거쳐 심사위에서 과수부문 명인으로 김종우씨를 최종 선정했다. 김종우 명인은 △피복재배 개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 △IT활용 감귤 품질 관리 △농업정보의 교류 및 확산 △감귤박 재활용
▲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로 고영권(오른쪽) 전 정무부지사를 임용했다. 제주도는 신임 정무부지사로 고영권 전 정무부지사를 재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구만섭 권한대행 기간 종료시까지 1차산업, 제2공항, 공보관 등의 사무를 총괄한다. 또 제주도의회와 언론계, 농·어업인 등 각계각층의 도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고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9월 1일 민선7기 세 번째 정무부지사로 임용됐다. 하지만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인해 지난 8월 12일 자동 면직된 후 37일 만에 정무부지사로 다시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8월 18일 정무부지사로 지명하고 인사청문을 요청함에 따라 도의회에서 지난 16일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청문경과보고서를 제주도에 송부함에 따른 것이다.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고영권 신임 정무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전달하며 “정무부지사 재임 시절 각계각층과의 소통 경험과 법조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 출범 이후 인사청문을
▲ 김철웅씨 윤석열 국민캠프 제주도 선거대책위원회가 김철웅씨를 제주도선대위 대변인으로 공식 위촉했다. 고경실 제주선대위 위원장은 ''윤석열 예비후보 등 8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 2차 컷오프와 본선을 향한 경선이 시작되는 만큼 김 대변인 영입 등을 기점으로 제주지역에서 윤 예비후보 지지세 확산과 필승을 위한 운동을 본격화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웅씨는 1992년 제민일보 공채로 언론계에 입문, 제민일보 서울지사장, 국회.청와대 출입기자 등을 거쳤다. 제민일보와 제주매일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씨는 전.현직 지역 언론인들의 모임인 한국지역언론인클럽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