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 예비후보 지지입장을 밝힌 유진의 제주도의원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제명처분이란 강수를 뒀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일 오후 2시 제주도당사에서 제10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유진의 비례대표 의원을 만장일치로 제명했다. 유 의원은 지난 30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한국당을 탈당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낸데 이어 오후 1시경 제주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제주도당 “운영위원들이 비례대표 신분으로 (자당 소속이 아닌) 후보를 지지한다는 취지의 성명을 발표한 점, 성명 발표 후 탈당계를 제출한 점 등을 해당행위로 간주, 강력한 처벌인 제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당규 11조에는 탈당계를 접수한 날로부터 2일 이내에 당원명부의 기재사항을 말소, 탈당 처리된다고 돼 있다. 자유한국당은 그러나 유 의원의 탈당계가 접수된 즉시 징계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소집, 제명을 의결했다. [제이누리=김혜진 기자]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일 오후 제주시 이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도정 4년 임기 동안 공무원 등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를 1만명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놓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첫 번째 공약으로 공무원·공기업·출자출연기관·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정규직 청년일자리 1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오후 제주시 이도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차기 도정 4년 임기 동안 공무원 등 공공부문 정규직 일자리를 1만개 확충하겠다”며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원하는 꿈을 펼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제주가 커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제주의 젊은이·청년들이 그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청년들이 꿈을 이뤄낼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의 청년들에
▲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25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제이누리=고원상 기자] 원희룡 무소속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논문 표절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공세를 강화하고 나섰다. 원희룡 예비후보는 1일 성명을 내고 “어제(지난달 30일)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의신청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관련 ‘제주의소리’ 기사에 대해 그 내용이 사실임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는 지난 26일 문 예비후보 측이 이의신청한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이란 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의신청인의 주장이 이유가 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제주의소리’는 지난달 10일 ‘문대림, 석사논문 표절 의혹 ... 토씨까지 옮겨온 문장도 수두룩’ 기사를 통해 “1994년 6월 제주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학위 심사에 제출
▲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 연동을 제주도의원으로 출마한 강철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30일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청소년문화의 집은 방과 후나 주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신들의 다양한 특기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청소년전용공간으로,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해 읍․면․동에 1개소 이상의 시설을 조성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신제주지역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없어 청소년들이 관련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흥시설과 같은 유해시설이 제일 많은 지역임에도 청소년보호에 대한 지역의 여론 조성을 위해서도 청소년문화의집은 매우 필요한 시설”이라며 “연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추진을 통해 연동시민들과 청소년을 위한 생활정치를 실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남 소장은 2003년부터 청소년지도사회 회장으로 수련활동 지원, 인증프로그램 개발,
▲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유진의 제주도의원이 자유한국당 탈당의사를 밝히고 원희룡 캠프에 합류한데 대해 김방훈 자유한국당 제주지사 예비후보가 비판의 화살을 겨눴다. 김 예비후보는 30일 논평을 내고 "비례대표 의원의 탈당은 무책임한 행태다. 염치가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유 의원은 4년 전 여성과 장애인 몫으로 우리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당선됐다. 장애인들의 추천이 큰 몫을 했다. 그들에게 무어라 변명할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때는 당원들이 같이 고민하고 걱정을 해줬다. 탄원서도 제출했다"면서 "그런 유 의원이 당과 당원들을 배신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얼마 전까지 노형을 지역구 출마를 준비해왔다. 결과적으로 다른 후보자까지 출마하지 못하도록 해놓고 당을 떠난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과 분당과정 등을 거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다
▲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장성철 바른미래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30일 제주도 보육혁신을 위한 첫 번째 공약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주변 지역 원장 및 어린이집 교사들과 보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장 예비후보는 “국공립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과 민간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학부모들이 보육료에서 차별을 받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면서 “차액보육료 때문에 민간이나 가정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의 경우, 무상보육이라는 단어에 대해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내년부터 연간 17억원으로 추산되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차액보육료 100%을 지원해서 어린이집 유형별로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실질적인 무상보육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장 예비후보는 “보육정책과 관련된 문제점들은 유아교육과 보육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이원화, 유형별로 다른 어린이집 형태, 민간어린이집과 국
▲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여건에서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문대림 예비후보는 30일 성명을 내고 “제주는 비정규직 비율 전국 3위에 5인 이상 사업장의 월 급여 수준도 전국 꼴찌 수준을 기록하는 등 불명예를 안고 있다”며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제주지사 후보로서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탄생된 촛불정부는 ‘사람 중심 경제’를 목표로 소득 주도 성장 및 일자리 중심 경제, 공정 경제를 정책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노동과 경제 분야에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일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어 “여기에 더해 여당의 제주지사 후보로서 팔을 걷고 제주도민 모두가 안정적인 직장에서 인정을 받으면 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정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 박왕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의원 일도1.이도1.건입동 선거구 박왕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0일 "칠성로를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해서 제주의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정상을 등반한 영웅 산악인 故고상돈(1948~1979)의 고향은 제주시 칠성로”라며 “한라산을 바라보며 키운 산악인의 꿈이 자란 칠성로 주변을 산악영웅 고상돈거리로 조성하고 고상돈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지역을 아웃도어 1번지 명품거리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고상돈 기념사업회가 우리 선거구 안에 있고,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산악영웅에 대한 기념관 하나 마련돼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고상돈이 생전에 사용하던 등산장비와 등정사진, 에베레스트 정상의 암석, 상패, 훈장증서 등 유품 674점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에 보관돼 있어 이를 고상돈기념관에 전시할 수 있고, 기념사업회가 있는만큼 추진에는 어려움이
▲ 김명만 무소속 도의원 예비후보 김명만 이도2동을 선거구 제주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제주도의회 의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명만 의원은 30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방문, 탈당계를 제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탈당 이유에 대해 “당의 방침에 따라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제 10대 도의원으로서 추진해 왔던 지역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가 출마해야 하지 않느냐’는 주민들의 무소속 출마 권유를 뿌리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형 공영주차장 확보, 도남오거리 중심 남북도로 및 학사로 지중화사업,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지원"을 공약했다. 그는 또 "종합복지회관을 건립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 교육 프로그램과 체력단련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모임 활동과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 고태선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고태선 자유한국당 연동갑 도의원 예비후보는 30일 "지난 남북정상회담 환송 행사에서 펼쳐진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를 제주 연동에서 다시 상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한다"며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 연동 개최가 1호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야간에 문연로 공공 기관 외벽을 활용해 제주 최초 및 최대 빛의 향연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을 개최,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불거리를 제공, 365일 제주 최고로 번화한 연동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고태선 예비후보는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 영상쇼 공모를 통해, 응모된 영상을 분기마다 상영하는 방식으로 페스티벌을 추진할 계획이고, 미디어 파사드 페스티벌 공약과 같은 차별화 된 공약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안창남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 안창남 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가 30일 "삼양, 봉개동의 신규 전입주민들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정례화 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4년간 인구가 8000명이 늘어날 정도로 급증하는 삼양, 봉개동의 신규 전입주민들이 기존 주민과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동민단합대회에 통단위로 참여시키는 등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개동연합청년회가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오름트레킹’, 삼양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 걷는 동네 길’ 사업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예산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창남 예비후보는 "이웃 간에 정을 나누면서 지역의 자연환경, 역사, 문화, 산업을 알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나는 삼양, 봉개동 공동체 문화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 김효 자유한국당 도의원 예비후보 김효 자유한국당 아라동 예비후보가 30일 한북로에 벚꽃나무를 틈틈이 식재해 벚꽃길이 제주대 진입로부터 한북로를 거쳐 정실마을에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에서 3월 말 가장 먼저 벚꽃 축제를 즐길 수 곳이 바로 제주도로서 전농로와 함께 제주대 진입로가 인기가 높으며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은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워 관광객에게 매우 의미를 주는 봄의 축제"라면서 "방문객들은 전농로보다 제주대 벚꽃거리 분위기를 더 예쁜 장소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벚꽃 길이 중앙로에서 끊겨 많은 분들이 짧은 길에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올레 길처럼 벚꽃길이 제주대 입구부터 정실마을까지 이어지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주는 트래킹 명소로 탈바꿈 할 것"이라며 "특히 도로변에 안전한 인도와 환경 친화적인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많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밤에도 안전하게 산책를 하고 걸어서 신제주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효 예비후보는 "현재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