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창수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강창수 예비후보는 8일 제주시 해안동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부재 등을 들어 입지선정 재검토를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해안동에 고형연료(SRF)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열병합발전소는 하나의 에너지원으로부터 전력과 열을 동시에 발생시키는 종합에너지시스템"이라며 "발전에 수반해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해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30~40%의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이용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 예비후보는 “현재 건설 중인 발전소는 태양열, 풍력 등 천연자원을 이용하는 발전소와 달리 생활폐기물, 폐합성 섬유류, 폐고무류 등이 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이들이 소각되면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 물질은 주변 어승생 및 한밝 저수지 그리고 월산정수장을 오염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연동∙노형동과 인접해 있어 또 다른 주민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 후원회장에 전직교사이자 제주여고 총동문회 부회장을 지낸 홍희숙(67,여)씨가 선임됐다. 홍희숙 후원회장은 8일 “오수용 예비후보는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약자들을 위해 뚝심있고 일관되게 사회개혁운동에 참여해온 참된 인물”이라며 “이런 오수용 예비후보가 더욱 열심히 뛸 수 있도록 도민여러분의 후원과 성원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정치자금법의 규정에 의하여 정치자금의 기부를 목적으로 설립·운영되는 단체로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단체(정치자금법 제3조 제7호)다. 오수용 예비후보의 후원회는 7일 제주선관위에 등록을 마쳤다. 법인 및 단체, 공무원을 제외한 개인은 누구나 500만원까지 후원이 가능하다.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금액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후원과 관련한 영수증 발급 및 문의는 오수용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064-759-9710)로 하면 된다. 한편, 오수용 예비후보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장성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국민의당 장성철 예비후보는 8일 선거구 관내 9767세대에 예비홍보물을 발송했다. 예비홍보물은 장 예비후보가 살아온 길, 출마의 변, 지금제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 ‘4대 약속·14개 과제’ 등으로 구성됐다. 예비홍보물의 핵심 슬로건은 “도정과 국정의 큰 정책,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사람, 장성철”이다. 장 예비후보는 “민선2기, 민선5기 제주도정의 핵심정책들의 밑그림을 마련했던 경험과 시민운동·경제활동을 통해서 얻은 현장 마인드와 연계하여 “국가정책을 바로세워, 담대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다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예비홍보물에는 △제주특별법 전면 개정 △시장직선제 도입 △제주만의 부동산정책 권한 확보 등 장 예비후보가 제시한 4대 약속 14개 과제를 싣고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 강지용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새누리당 강지용 예비후보는 8일 4·3의 올바른 역사인식 및 화해와 상생 가치를 후세에 기억되고, 추모될 수 있도록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도내 전 4·3 유적지에 추모비를 건립해 4·3평화와 인권교육의 장으로 활용, 화해와 상생을 통해 도민화합과 제주가 진정한 평화의 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평화와 인권신장을 통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3유족의 2∼3세대는 물론 유족이 아닌 온 도민들과 미래세대, 나아가 후세에도 영원히 기억되고 추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예비후보는 “4·3추념일을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추념일 지정을 실현시키며 60여 년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며 쌓아온 반목과 갈등의 벽을 허물고 4·3유족회와 제주경우회간 화해를 이끌어내는 등 그 동안 4·3의 평화정신 선양 및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알리는데 동분서주해 왔다&ldqu
▲ 양치석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양치석 예비후보는 8일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 지원을 강화해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청년층 일자리 문제는 제주지역 서비스산업 중심 노동시장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로부터 기인하는 측면이 크지만 청년층이 갖는 특수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 예비후보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 경력직 중심의 노동수요구조 변화, 일자리 미스매치 심화 등은 전반적인 노동시장구조의 문제이며,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형 일자리 창출 상생모델을 개발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체계 구축 등 고용정책 전반에 걸친 진단과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청년창업 실패자 지원 시스템 도입, 창업기업과 기존 우량기업을 연결해 주는 매칭 프로그램 운영, 국내.외 투자유치 컨설팅, 창조사업 지원과 각종 부담금 감면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김리나 기자]
▲ 오영훈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8일 "기존 사랑방 기능에서 점차 벗어나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기능을 넓히고 있는 경로당에 대한 지원 근거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복지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2015년 제주도 통계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로당은 제주시 277개소(회원 수 2만8474명), 서귀포시 133개소(회원수 1만9776명)가 운영되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최근 경로당을 노인 여가복지시설로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건전한 여가복지시설 및 지역사회 노인서비스 기관으로서 기능을 만족시키기에는 제도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 예비후보는 "국가와 자치단체에서는 노인 관련 복지를 ‘시니어클럽’,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및 기타 복지시설을 통해 우회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지방자치단체 중 경로당 공동급식 및 경로당 청소에 ‘경로당 도우미’를 배치해 지원하고 있으며, 교통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자가 많은
▲ 김용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김용철 에비후보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구 임대주택 보급을 중심으로 한 주택보급의 획기적 정책 전환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도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서민 주거환경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제주도가 밝힌 공동주택 일정기간 전매행위 금지와 분양가 상한제 도입 추진 등은 부동산 대책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고속 성장과 도시 집중에 따른 지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결론적으로 실패했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영구 임대주택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제시했다. 실행 방안으로 김 예비후보는 △5년간 전체주택총량의 도심지역 10%, 읍·면지역 20%, 임대주택총량의 도심지역 20% 읍·면지역 50%를 목표로 임대주택 보급 △20년 기준 주택 감가상각 기준의 50%인 국민주택 15·25평 기준 월세 40만·60만원 보급 등 적극적인 임대주택 시장 개입을 내놓았다. 또한 △‘영구임대주택채권’ 발행해 임대주택 건설 재원 50% 충당, 기타재원은 지방세수 증가분으로 충당 △공
▲ 김우남 의원. 제주시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8일 정부의 지자체 복지 확대 금지 수단으로 전락한 사회보장기본법(제26조)의 협의·조정제도를 개정하는 등 지자체의 복지자율성을 보장하겠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해 8월 ‘지방자치단체 유사중복 사회보장사업 정비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장수수당, 저소득층·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장애인 활동 지원 등 지자체 자체예산으로 실시하는 1496개 사업에 대한 정비를 지자체에 권고해 그 결과를 제출받았다. 또한 정부는 지자체가 권고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초연금 부담금(국고지원액) 감액 조정 등의 불이익을 주고, 정비 결과를 지역복지사업 평가 및 지자체 합동평가 등에 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정부는 지자체의 복지사업 신설 및 확대를 통제하기 위해 지방교부세법 시행령도 개정해 올 1월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는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 또는 변경하는 경우 보건복지부 등과의 협의·조정을 거치도록 돼 있다. 이 절차를 이행하지 않거나 협의·조정 결과를 따르지 않으면 교부세법 시
▲ 오수용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국민의당 오수용 예비후보는 7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사회복지사의 경로당 배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동부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한데 이어 대한노인회 제주시지부를 찾았다. 동부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오 예비후보는 “질곡의 역사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제주가 있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제주시지부에서 오 예비후보는 자원급식 봉사활동에 나선 이도1동 부녀회(회장 전상옥)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경로당 실무 전담자에 대한 활동비가 지원됐으면 좋겠다’는 제주시지부 관계자의 의견에 대해 오 예비후보는 “사회복지사를 경로당에 배치하는 것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한 방편”이라고 답했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부상일 예비후보. 제주시 을 선거구 새누리당 부상일 예비후보는 7일 정기적·일상적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가칭 ‘기부기본법’ 제정을 약속했다. 부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기부금액은 2000년 4조3000억원, 2005년 7조1000억원, 2010년 10조원, 2013년 12조5000억원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GDP 대비 기부금 지율은 0.87%(2013년 기준)로 미국 2.0%, 뉴질랜드 1.35% 등에 비해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소개했다. 부 예비후보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가 현금 또는 부동산을 공익법인에 기부하면 본인 또는 유족에게 일정비율 이하의 연금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기부연금제도를 도입하는 기부금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부 예비후보는 “기부연금제도 도입과 함께 기부금 활성화를 위해 근로소득자의 기부금 세액공제, 연금수령액의 저율과세 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한성 기자]
▲ 문대림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7일 공유수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해안경관 보전이 불가능, 서귀포시의 환경・생태도시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며 공유수면 실태조사를 통한 소유권 바로잡기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제82조)은 바다로 된 토지의 등록말소 신청 관련 규정이 있지만 제주도가 제대로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공유수면은 일제 강점기 지적측량 오류로 인해 임야로 등재된 곳이 많지만 행정의 방치로 개인간 거래가 이뤄지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문 예비후보는 “지적 오류로 공유수면이 임야로 등재된 곳을 전문적으로 매입해 매각하는 사례도 있다”면서 “해안도로 건설 과정에서 공유수면이 매립된 곳이거나 간척사업이 실패한 곳마저도 개인에게 사정돼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현행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은 매립허가를 받지 않고 매립된 경우 개인 소유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
▲ 장정애 예비후보. 제주시 갑 선거구 새누리당 장정애 예비후보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와 역사가 스며든 축제 운영을 공약했다. 장 예비후보는 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지난 3일부터 4일간 진행된 제주들불축제는 2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 그리고 올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 축제관광부문 대상 등 명실상부한 제주의 대표 축제로 탄탄히 자리를 잡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예비후보는 그러나 “제주에서 매년 열리는 크고 작은 규모의 축제가 무려 40여개에 달하고, 관광산업이 발달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축제가 많지 않다는 점은 무척이나 아쉽다”고 덧붙였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과 같은 백화점식 축제 형태는 제주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는데 오히려 장애가 될 수도 있다”며 “주제와 목적이 비슷한 축제는 과감히 통합해 규모를 확대하고 집중 전략을 취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장 예비후보는 “들불축제의 성공요인을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지역주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동시에 타 지역의 내국인과 외국인들에게 흡입력을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 차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