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내년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전의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한 종합사업계획을 수립, 대한체육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실행기획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전국체전 종합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교육청, 체육회, 행정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수립된 종합사업계획은 종합상황실 운영, 개폐회식, 성화봉송, 숙박대책, 항공‧항만운송 대책, 선수단 차량 지원, 체전기간 중 교통 및 주차관리, 선수단 환영 및 안내 체제 구축, 의료 지원, 경기장 운영 및 안전대책, 소방대책, 자원봉사자 운영, 관광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시판매장 운영, 자매결연 계획, 환경정비, 전산 및 통신시설, 체전연계 행사계획, 경기장 주변 시설물 배치 계획, 경기용구 확보 계획, 대회 홍보 전략, 마케팅 계획 등 집행부별로 분담된 기능과 사업방향이 수록되어 있다. 종합사업계획을 토대로 구체적인 세부 실행프로그램을 마련, 성공적인 전국체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회식 공개행사를 “가장 제주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모토로 준비된다
지적장애인의 스포츠 축제 ‘제10회 한국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 골프종목에서 서귀포시장애인복지관 GOLF-드림하이가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선수와 코치 9명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과 4위 2명, 5위 2명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얻어냈다. 지적, 자폐성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페셜올림픽전국하계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에서 개최됐다. 16개시도 2,850여명이 참가, 골프를 포함 10개의 종목별 경기가 치러졌다.
▲ [Joins=AP/뉴시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의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은 시상식에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는 리디아 고의 모습. 제주의 딸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16)’가 또 세계 여자 골프계의 돌풍을 일으켰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세계 여자골프 역사에 또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이다.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오픈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딱 1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그것도 두 번째 최연소 우승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최연소 투어 우승 기록(당시 15세4개월2일)을 세운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16세4개월1일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것이다. 종전 두 번째 최연소 우승 기
제주시장배 동아시아탁구대회가 이달 24일부터 25일 양일간 한림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제주시탁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참가팀(중국외 4개팀)을 포함 도외참가팀 학생부, 직장부, 동호인부 등 총 41팀 517명의 임원, 선수가 참가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대회는 제주도 내외 탁구 동호인과 해외동호인의 친선도모와 상호간의 탁구기술 및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제주를 국․내외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석형 기자]
‘레저스포츠의 메카, 제주에서 느끼는 스릴과 감동’을 주제로 2013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0일까지 탑동광장과 이호테우해변,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도로, 종달리 해변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다.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전국생활댄스경연대회가 열린다. 이어 25일에는 전국에서 모여든 철인들의 향연인 ‘제14회 제주시장배 철인3종경기’가 이호테우해변과 제주시 용담동 어영마을 사이에서 진행된다. 또 전국의 강태공들이 모여서 우정과 친교의 ‘제16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제주항 서부두 방파제에서 열린다. 이달 말부터 다음 달 1일에는 전국인라인하키대회가 유소년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10월12~14일에는 제2회 전국카이트보딩대회가 제주시 종달리해변에서, 11월8~10일에는 제12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이어진다. [제이누리=김영하 기자]
▲ AIBA(국제복싱협회) 우칭궈 회장(가운데)과 우근민 제주도지사(오른쪽), 대한복싱협회 장윤석 회장이 총회 유치서에 서명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세계 복싱인들이 제주로 모여든다. 국제복싱협회(AIBA)총회 개최지가 제주로 선정됐다. 지난 16~1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회장, 대륙별 대표 등 26명의 집행위원들이 내년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 총회 개최지로 제주의 손을 들어 줬다. 제주는 터키의 안탈야와 경합을 벌여 왔다. 이와 함께 2015년 세계선수권대회 유치 도시로 카타르의 도하를 선정했다. 내년 국제복싱협회 총회는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한다. 도는 대한복싱협회, 제주도복싱연맹, 제주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등 총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친환경적인 회의시설, 회의장과 인접한 다양한 숙박시설 등이 휴양과 회의를 병행 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게다가 연간 200여건의 국제회의 개최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면서 최적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제주도복싱연맹이 주관하는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국제복싱협회 집행위원회는 회장, 대륙별 대표 등 26명으로 구성된 AIBA 최종 의사결정기구다. 특히 이번 연례 집행위원회에서는 내년 AIBA총회 유치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현재 제주와 터키의 안탈야 가 경쟁하고 있다. 세계 200여 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내년 총회에서는 AIBA회장과 집행위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선정결과는 오는 18일 오후 5시에 있을 예정이다. 또 2015년 AIBA 세계 선수권대회 유치도시도 선정하게 된다. 현재 카타르 도하와 태국 방콕이 경쟁하고 있다. 더불어 AIBA의 새로운 프로복싱프로그램인 AIBA 프로복싱의 새로운 규칙도 승인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현 프로복싱협회와 AIBA와의 관계 정립 및 향후 남·여 프로복싱 선수들 관련 계획 협의·승인 사항들이 논의 결정된다. 한편 참가자들은 집행위원회 회의가 끝난 뒤 19일에는 성산일출봉을 비롯해
국제복싱협회(AIBA, International Boxing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대한복싱협회, 제주특별자치도복싱연맹이 주관하는 ‘2013 세계복싱협회 집행위원회 회의’ 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내 한라홀이 회의장소다. 19일에는 성산일출봉을 비롯하여 돌문화공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200여개국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국제복싱협회 총회 개최지가 결정되므로 유치제안 프리젠테이션 시연 등 총회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14 세계복싱협회 총회가 유치되면 제주회의산업은 물론 외국인 스포츠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누리=이석형기자]
세계의 철인들이 제주에 모인다. 2013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국.내외 철인 선수 및 동호인,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가한다. 수영 3.8km(화순금모래해변), 사이클 180.2km(화순~산록도로~표선~성산~월드컵경기장), 마라톤 42.195km(월드컵경기장~약천사) 코스에서 펼쳐지는 이번 레이스는 3개 종목을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제주국제철인3종경기대회를 비롯한 14개의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7월 제주를 후끈 달구게 된다. 세계복싱협회(AIBA) 집행위원회의가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ICC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 대한복싱협회, 제주도복싱협회, 제주도는 '2014년 세계복싱협회 총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제4회 국민생활체육 전국댄스스포츠대회'가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제주시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같은 날 '2013 제주전국 생활야구 대회'가 오라야구장 및 제주고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또 '제4회 제주워킹그랑프리 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도일원에서 250㎞에 달하는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제주유나이티드가 성남 일화의 상승세를 꺾고 선두 추격에 나선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성남은 지난 26일 인천과의 맞대결에서는 무려 5골을 터트리며 5-1 대승을 거두기도해 만만치 않은 상대다. 현재 제주는 6승 5무 3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중위권 팀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고 선두 포항(승점 29점)과의 격차가 승점 6점까지 벌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승수쌓기에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제주유나이티드 A매치 휴식기 동안 천안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선두권 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선두권과의 격차가 더 이상 벌어지면 곤란하다. 성남전을 시작으로 만만치 않은 팀들과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성남 원정에서 반드시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라고 승리를 자신했다.
제주도 휠체어 농구팀이 창단 14년만에 전국무대에서 첫 우승을 했다. 제주도 장애인농구협회 소속 휠체어 농구팀은 지난 20일부터 5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고양시 홀트팀을 결승에서 71대 7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현, 황우성선수는 베스트5에 선전됐고 민경화 감독은 우승 감독상을 받았다.
제주도내 사회 소외 계층에 행복을 전달하는 나눔행사가 열리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18개 후원사와 함께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주유아이티드 선수단은 홈 경기 승리 시 선수단과 협약을 맺은 18개 후원사가 제공한 후원품(현물,현금, 상품권, 기타 재능 기부 등)을 경기 후 소외, 다문화, 독거노인계층에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이현진,이성현, 김봉래선수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여성의 쉼터를 찾아 제주 농협에서 제공한 농촌사랑상품권을 직접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가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봉래선수는 "축구를 통해 행복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관계자는 "축구라는 순수한 매개체를 통해 소외, 다문화, 독거노인등에 행복을 전달하고자 사회공헌활동인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유나이티드는 후원사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행복날개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기업 또는 단체는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738-0934~6)로 문의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