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당 김남수 옹 한국정통침구학회 회장 구당 김남수(100) 옹이 제주에 침뜸교육원의 문을 연다. 김남수 옹은 6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도를 침구의학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옹은 "제주도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원시의 숨결을 간직한 천연 생태계의 보고이며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따뜻한 기후와 농·수·축산물의 산지로 자연치유와 장수의 조건을 두루 갖춘 힐링의 최적지"라고 말했다. 김 옹은 "제주참뜸교육원 설립을 계기로 지난해 전남 장성에 조성한 무극보양뜸센터와 유사한 제2의 구당촌을 제주에 조성해 세계적인 자연치유센터로 육성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엔 수감생활 도중 침뜸의학에 눈을 뜨며 자연치유에 관심을 보여왔던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배석, 눈길을 끌었다. 신 전 지사는 투옥생활중 구당 선생의 침술에 매료, 지난 6.4선거 이후 최근까지 주변 지인들과 침뜸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정통침구학회 산하 제주침뜸교육원 개원식은 7일 오전 10시 제주동부경찰서 인근에서 열린다. [제이누리=
제주도가 연내 1510억원을 투자, 지역 과학기술 진흥에 나선다. 제주도는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열어 확정한 올해 15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2015년도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안)을 6일 발표했다. 매년 17개 광역지자체별 지방과학기술 진흥 추진실적 및 시행계획을 종합수립하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행정부담의 완화와 작성시점를 통일시키기 위해 지방과학기술진흥 추진실적과 시행계획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 시행계획(안)은 미래부로 제출 후 17개 지자체의 시행계획(안) 심의를 거쳐 3월 말께 최종 확정된다. 도의 이번 계획은 올해 신규사업 52개, 계속사업 150개 등 총 202개 사업에 전년도 보다 22.3%가 증가한 151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중 신재생에너지산업·건강뷰티생물산업·스마트 IT융합산업 등 3개 중점전략산업 20개 사업에는 623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지난해는 8대 중점추진과제 189개 사업에 1235억원이 투자돼 시행계획 대비 105.2%의 실적을 올렸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안)이 확정되면 지역주도의 과학기술정책 및 지역 과학기술 역량이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0시께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의 한 감귤과수원 창고에 몰래 들어가 한라봉 248상자(시가 125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로 A(4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달에도 서귀포시 하효동 한 농가에서 감귤 100상자를 훔치는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1850만원 상당의 감귤과 한라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공범과 여죄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4·3위령제에서 유족들이 헌화 분향하고 있다. / 제이누리 DB 제주4·3 희생자들에 대한 재심의 논란이 결국 결론을 어지 못했다. 정부 4.3위원회가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해 올해 4.3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이 어려울 전망이다. 추념일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일부 희생자에 대한 재심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면서 향후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 소속 제주4·3소위원회(위원장 박재승)는 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4·3희생자 추념일'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희생자 중 일부 인물에 대한 재심의 방법을 놓고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4.3소위원회는 앞서 1월에도 간담회를 열어 재심사 여부와 재심사 방안 등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재심의 문제는 제주4·3위원회에서 희생자로 결정한 1만4231명 중 50여명이 무장대 수괴급, 남로당 핵심간부 등으로 활동했다며 보수단체가 지난해 희생자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민원을 제기해 시작됐다. 제주4·3위원회는 그동안 희생자 중 객관적이고 명백한 사실이 새롭게 발견될 경우 희생자에서 제
▲ 제주기상청 신청사 전경 제주지방기상청이 새청사 시대를 맞았다. 사업진행 중 제주성 유적인 공신정 유적 보존문제가 논란으로 불거졌지만 신청사 부지를 옮겨 신축, 논란이 매듭됐다. 4일 오후 제주시 일도1동에 있는 제주지방기상청 신청사 준공식이 열렸다. 주기상청 신청사는 기존 청사가 1983년부터 30여 년간 사용해 낡고 좁아 예산 90억원을 들여 총 부지면적 6636㎡, 건축 연면적 2574㎡에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신청사에는 현재의 기상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구본 모양의 지구환경 3차원 가시화 시스템, 토네이도·낙뢰발생기, 기상캐스터 체험, 기상역사관 등으로 구성된 제주기상과학홍보관도 구축됐다. 제주기상청은 “예전 청사에 비해 3배정도 큰 신청사는 현 부지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옛 청사 바로 옆에 지어져 오랜 기후자료의 역사적 가치 본존과 기상관측의 연속성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고윤화 기상청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제주는 가뭄 등 극한 기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청사를 열면서 예보역량을 더욱 강화해 태풍 등 위험기상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
성 ▲ 국정감사 중인 김우남 위원장. [제이누리DB] 산고가 국립해사고로 전환될 전망이다. 국회 차원의 검토에 들어갔다.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은 4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서면질의를 통해 국립해사고의 제주설치 필요성을 강력 주문했다. 선원 부족 등 해운산업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고, 크루즈 및 해양레저 등 해양 신성장 동력산업은 전문 인력 양성의 체계마저 갖춰져 있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체계적인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고교 과정부터 시작되는 단계적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지만 고교 과정에서 크루즈 및 해양레저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은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욱이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습선 등을 갖춰 운양해야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소요, 공립이나 사립으로 전문 고교를 설립·운영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김 위원장의 지적이다. 현재 부산 및 인천에 국립해사고가 운영되고 있지만 해기사 등의 양성에 그 기능이 한정돼 크루즈 및 해양레저 등 다양한 해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는 한계를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해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종합계획이 마
▲ 서재철 자연사랑미술관 관장. [뉴시스] 40여년간 한라산과 제주 곳곳을 누비며 ‘한라산 전문기자’란 별칭이 붙었던 서재철 (68) 자연사랑미술관 관장이 1500여점의 사진을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에 기증했다. 제주발전연구원 제주학연구센터는 기증받은 자료사진을 '제주학 아카이브'에 탑재, 인문·사회·자연과학 분야의 연구·교육 자료로 쓴다. 서 관장이 기증한 작품은 화산섬의 산물인 오름, 야생화, 버섯, 새, 곤충, 말, 노루 등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생태 환경이 담겨 있다. 또 제주인들의 삶의 일상이 잘 남아 있는 작품들이다. 1960~70년대 제주시와 오일시장 풍경, 소나 말을 이용한 제주의 전통농법이 남아있는 농사짓기, 해녀와 포구 등 어촌의 모습, 바람이 남긴 돌담과 초가, 육아, 갈옷 만들기, 수도개통 등의 사진은 제주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가치를 지녔다. 또 장인의 숨결이 녹아있는 죽공예, 석공예, 짚공예, 탕건이나 망건의 관모공예, 무속, 숯굽기, 옛 걸궁 등의 작품 속에서는 제주인의 삶을 기억하고 사라져가는 제주민의 혼을 전하려는 노력이 잘 나타나고 있다. 제주에서 자라 2
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은 3일 청소년에게 술을 판 제주시내 업소 3곳과 서귀포내 1곳 등 모두 4곳을 적발, 입건 조사중이다. 이 가운데 A 업소는 청소년 6명에게 술을 팔았다가, B 업소는 청소년들이 음식을 시켜 놓고 업주가 바쁜 틈을 타 술을 주문하자 팔았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청소년에게 술을 팔기 전 모두 형식적으로 성인 여부만 물었을 뿐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았다. 제주 자치경찰은 지난해에도 청소년에게 술을 판 업소 13곳을 적발했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에게 술을 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강창일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국방부의 제주해군기지 관사 행정대집행 강행을 비판하고 나섰다. “국회 예산편성과정의 합의를 무시했다”는 것이다. 강창일 의원은 2일 국회 예결위 회의에서 최경환 부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에게 해군기지 관사 예산 수시배정 집행조건과 한림항 2단계 개발사업, 제주 농산물 해상화물 운송비 지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타 지연, 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질의를 했다. 강 의원은 해군기지 관사 예산 수시배정과 관련해 최경환 부총리에게 “지난해 해군관사 문제가 불거지고 있어 예결 소위원회에서 해군관사 건립예산 시설비 수시배정예산이 분류돼 제주도와 협의 없이는 집행이 불가능하다는 조건부를 달았고, 도지사와 강정마을 사람들이 반대했는데도 수시배정을 뛰어넘어 행정대집행을 강행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국회의 예산편성과정의 합의 무시되고 해군기지의 오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각계의 염려와 노력을 국방부가 나서서 제동을 거는 것으로 밖에 안보인다”며 “기재부는 해군이 제주도와 강정마을의 협
제주지방경찰청은 제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현재 수사 중인 내·수사는 기부행위 5건, 후보 비방 및 허위사실 공표 3건, 사전선거운동 2건 등 총 10건이라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자체 첩보를 통한 내·수사는 5건, 개인 고발이 2건, 검찰 직수사는 3건이며 아직 검찰에 송치된 사건은 없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방청 수사2계와 각 경찰서 지능팀에 ‘불법 선거사범 24시간 대응반’을 설치하고 수사전담요원 26명을 배치했다. 제주경찰청은 “돈을 받은 사람이 자수할 경우 과태료 처분과 형사 처벌을 면제받을 수 있다”며 “선거사범을 신고하면 비밀보장과 신변보호는 물론 최고 5억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3일 현직 조합장을 포함한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3명을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이태경 신임 정책보좌관 언론인 출신인 이태경(48)씨가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의 4급 정책보좌관으로 임명됐다. 강 의원은 "안행위 위원이자 예산안조정소위원으로서 제주 현안과 관련한 정책개발과 정무 및 홍보 기능 등을 강화하기 위해 이 보좌관을 발탁하게 됐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이 보좌관은 1995년 제민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차장, 청와대.국회 출입기자, 사회팀장을 지냈다. 이어 제주매일에서 편집부국장,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했다. 단국대를 나와 서강대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대 총선 때 민주당 제주선대위 대변인을 지낸 뒤 김우남 의원의 특보 역할을 한 바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꽉 막힌 예산정국을 공동기자회견으로 풀어낸 제주도정과 의회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워희룡 지사가 2일 ‘예산개혁 박차’를 언급하자 구성지 의장이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라고 화답했다. "이상한 말이나 생각을 하는 도지사"라며 독설과 공박을 폈던 구 의장의 태도가 180도 선회했다.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은 2일 오후 2시 제328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 설 명절에서 나타난 민심은 모든 정쟁을 멈추고 대화하고 타협하고 소통하라는 것”이라며 “이번 추경예산안은 도정과 의정 간에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3·1절인 어제 우리 의정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대해 증액 없이 처리하는 것으로 도지사와 전격적으로 합의했고, 이 내용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도민들께 밝혔다”며 “이를 계기로 예산의 편성과 심의, 의결 등에 있어서 새로운 길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것이 도민의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