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고를 국립해사고로 전환하기 위한 해양수산부의 추진 계획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원장은 13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주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주도교육청은 제주 성산고의 국립해사고 전환을 추진해왔고, 지역 사회도 '성산고 국립 해사고 전환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우남 위원장 역시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올해 3월의 장관 인사청문회 등 수십 차례에 걸쳐 국립해사고의 제주 설치 필요성을 해수부에 요구하며 해수부 및 제주도교육청과 함께 그 방안을 협의해왔다. 이 과정에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2개월간 '해사인력 육성에 따른 국립해사고 설립 검토연구'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제주 성산고의 국립 해사고 전환 타당성은 인정되고 있다. 용역보고서는 크루즈 등 최근 부상하고 있는 신 해양산업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기관이 필요하며, 그 인력 육성은 국립학교 형태의 국가적 사업으로 이뤄져야 함을 지적했다. 용역보고서는 특히 제주가 크루즈선의 주요 기항지이고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한 해양산업육성인력 육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하며 국립해사고의 제주설치 필요성을
▲ JDC 김홍규 과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국제화지원처 김홍규 과장이 지난 11일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기업 사회공헌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JDC 사회공헌 업무를 담당하면서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발굴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도민 체감형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 신양항으로 옮겨지는 돌고래호.<뉴시스> 무전기와 위치추적 기능이 연결된 VHF-DSC 등이 돌고래호에 장착됐지만 무용지물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전원을 꺼 둬 아무런 기능을 하지 않은 것이다. 정부의 관리 부실과 기능 강화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수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돌고래호에도 VHF-DSC, SSB 등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아 2015년 1월 1일 이후 수협 어업정보통신국과 교신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돌고래호에 설치된 무전기인 VHF와 SSB는 각각 초단파대, 단파대 주파수를 이용하여 음성통신을 하는 장비다. 선박안전조업규칙에 따르면 VHF 등 통신기가 설치된 선박이 출항·입항 할 때는 지체 없이 관할 어업정보통신국에 출항·입항 통보를 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무선국의 운용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입항 전과 출항 후 각각 3시간 이상 개국(통신기를 켬)하여 다른 무선국과 연락이 쉽게 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돌고래호는 VHF, SSB 모두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러한 경우가 다른 어선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제주의 한 일간지 기자의 공무원 폭행사건에 따른 후폭풍이 불고 있다. 공무원 노조·시민단체가 ‘권언유착 폐해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명예훼손 고소전에 나선 해당 기자를 상대로 ‘무고’ 맞대응전이 벌어졌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민조노총 제주본부, 전교조 제주지부,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0일 오후 2시 전공노 제주본부 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역신문 기자와 고위 공직자간 발생한 폭력, 협박사건이 투신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으로까지 이어지면서 제주만이 아닌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몰고 왔다"며 "단순 폭력, 협박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 아니라는 게 우리의 판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행정과 언론의 잘못된 관계를 청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오늘 권언유착 폐해 신고센터를 개설한다"며 "특정 언론 ,특정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공격의 수단을 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행정과 언론의 올바른 관계를 성찰해 보고 바꿔나가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 김우남 위원장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감귤명품화사업이 국비 지원 부족으로 난항을 겪는 등 정부의 감귤공약 실천 의지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를 통해 감귤명품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계획의 미이행을 질타하며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를 정부에 주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대선에서 제주감귤산업을 세계적인 명품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013년 8월 이에 대한 구체적 이행계획으로 '감귤 명품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대책 추진을 위해 2013~2017년 국비(국가 보조) 2,138억원, 지방비 2163억원, 융자 701억원, 자부담 2017억원 등 총 701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그런데 최근 3년 간(2013~2015년) '감귤 명품산업 육성대책'의 국비 지원 실적은 당초 계획인 994억원보다 202억원이 적은 792억원에 불과하다. 특히 최근 3년 내에 착수하기로 했던 12개 신규 사업 중 8개 사업이 국비 미 지원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또 국
제주지방검찰청은 9일 노인복지시설 보조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사기 등)로 제주시 모 사회복지법인 대표 A(48)씨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32억4600만원 상당의 노인요양원 신축 보조금을 받으려고 자부담금 9억7500만원이 있는 것처럼 법인 통장을 위조한 혐의다. A씨는 가짜 통장을 제주시청에 제출, 같은 해 9월5일 보조금 가운데 3억4900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A씨는 지난 2월 제주시청에 자부담금을 실제 사용한 것처럼 위조한 증빙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4개월 전 고향 제주에 둥지를 튼 현덕규 변호사(52)가 새누리당 간판으로 내년 4·13 총선에 나선다. 현덕규 변호사는 8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도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이날 회견에 앞서 새누리당 제주도당 당사를 방문, 입당원서를 냈다. 이날 회견에는 고교 시절 은사인 손유원 제주도의회 의원과 고교 동창 김동욱 의원 등 지지자들이 참석, 그의 장도를 축원했다. 현 변호사는 먼저 “고향을 떠나 있는 동안 단 한시도 고향 제주를 잊어본 적이 없다”며 “그 동안 받아온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고, 온전히 되돌려드리고자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자식을 키우는 마음으로 고향을 위한 섬김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그는 “‘섬김의 길’을 제대로 가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게 현실정치 참여였다”며 “한낱 법률전문가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게 섬김의 길을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걷고자 하는 정치에 대해서는 △지적하기
▲ 지난 7일 오후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이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서 기자들에게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해경이 승선하지도 않은 미확인 탑승객의 거짓 농간에 놀아난 셈이 됐다. 돌고래호 전복사고에 이 허위 승선자의 말만 믿다가 초동 구조에 들어가지 않은 것이다. 10명이 사망하고 8명 이상이 실종된 낚싯배 돌고래호 전복 사고와 관련, 실제로는 배에 타지 않았던 허위 승선자가 해양경비안전본부에 “배가 잘 가고 있다”고 거짓말한 사실이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에 따르면 제주해경 추자안전센터는 지난 5일 “돌고래호와 연락이 안 된다”는 돌고래1호 정모(41) 선장의 신고에 승선자와 통화를 시도했다. 해경은 김철수(46·사망) 선장을 비롯해 명단에 나온 승선자에게 차례로 전화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러다 오후 8시46분 A씨(43·전남 해남군)와 연결이 됐다. A씨는 통화에서 “배가 잘 가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A씨는 이름만 승선자 명단에 올렸을 뿐 실제로는 배에 타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과 통화를 마친 A씨는 직
▲ 김우남 의원 김우남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의 단장으로 선임됐다.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의 점검과 함께 진상조사를 통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새정치민주연합은 7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조사 및 안전대책 수립 등에 나서도록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가칭)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은 안행위·농해수위 위원들을 중심으로 8일 제주를 방문해 수색 및 사고수습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우선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전 광역구조본부 및 수사본부가 설치된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를 방문하고, 이어 사고수습지원본부가 꾸려진 제주도청 등을 찾는다. 이날 제주방문에는 진상조사단장인 김우남 위원장을 비롯해 김민기,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 등이 참여한다. 김우남 위원장은 "세월호의 아픈 상처가 다 아물기도 전에 또 다시 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진상조사단이 한 점 의혹 없는 진
▲ 복지국가 정당 창당설명회가 7일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렸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제주에서 야권재편의 신호탄이 올랐다. 야권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지, 야권 분열의 서곡이 될 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이상이 제주대 교수)와 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복지국가 정당 창당과 관련, 제주설명회를 열었다.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11월 중 ‘복지국가 정당’ 창당이 목표다. 10월 중 창당발기인대회를 준비중이다. 무엇보다 참여인사가 관심사다. 이상이 제주대교수와 신필균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한면희 전 창조한국당 대표 등 제주설명회 참석인사와 더불어 제주에선 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인 강경식 제주도의원, 오영훈 전 제주도의원, 전인수 전 한국숲유치원협회 제주지회장이 얼굴을 내밀었다. 무엇보다 주목되는 게 오영훈 전 도의원. 내년 총선에서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가 예상되는데다 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 그룹이 그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출범한 제주복지국가소사이어티는 “2012년 총선과 대선 이후 여·
▲ [그래픽]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뉴시스 해경이 전남선적 돌고래호(9.77t) 전복사고에 대한 복격 수사에 돌입한다. 18명의 실종·사망자를 낳은 사고의 원인 규명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7일 병원에서 치료중인 생존자 3명을 상대로 사고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청취 작업에 들어갔다. 생존자 중 한 명은 이미 언론을 통해 "출항 20분만에 뭔가에 쾅하고 충돌했다" "어선이 양식장 밧줄에 걸린 것 같았는데 너울이 배를 덮쳤다"고 말한 바 있다. 기상악화와 해상충돌 등 다양한 상황을 추측할 수 있지만 당시 해상 날씨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악천후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또 돌고래1호 선장 정모(41)씨 등도 참고인으로 조사한다. 돌고래1호는 사고를 처음 신고한 선박이다. 돌고래호와 같은 시간, 같은 조건에서 출항했다가 기상악화를 이유로 회항했다. 해경 과학수사대는 또 추자도 부속섬인 청도에 결박 중인 돌고래호 내부 감식작업에 들어갔다. 돌고래호의 선박구조 변경 여부 등이 수사의 초점이다. 아울러 허위로 작성된 승선원 명부도 조사대상이다. 해경은 출항 신고 시 제출된 승선원 명부에 22명이
제주한라대의 비리 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앞두고 교수단체들이 "명백한 진실규명을 하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제주한라대 교수협의회와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교수네트워크, 한국사립대 교수협의회연합회,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사립학교개혁국민운동본부 등 교수단체들은 7일 감사원의 엄정한 감사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이들은 "제주한라대는 막대한 등록금과 국고지원금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대한 투자는 뒷전이고 천아오름을 비롯한 각종 불필요한 부동산 매입과 호텔 신축, 호화요트 구입 등 투자에 치중해 왔다"며 "심지어 재단이사장 일가는 교비횡령의 의혹까지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특히 2011년 교육부에서 제주특별자치도로의 사립대학 지도감독권 이양 후에는 전 도의원과 대학만을 위한 맞춤형 조례개정을 했다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문제의 조례는 이 대학이 교육용 자산을 수익용 자산으로 전환하는 시도를 하거나 신입생들을 불법적으로 추가 입학시키는 데 사용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결국 이 대학의 모든 역량은 족벌경영의 영리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