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패 소리왓이 제주도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가 가족소리판굿 ‘우리 할망넨 영 살았수다’를 공연한다. ‘2013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1일 삼양요양원 공연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소망요양원, 20일에는 늘푸른요양원에서 공연한다. 민요패 소리왓은 제주의 노동요, 전래민요, 제주민의 삶을 주변의 생활소품을 악기삼아 생생한 현장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옛 선조들의 노동과 삶의 현장을 재연해 공연한다. 특히 제주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소재로 사계절의 변화에 따라 이뤄지는 노동과 노동요를 생생하게 가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극으로 구성됐다. 민요패 소리왓은 “제주 민요, 제주 생활 악기를 이용한 연주, 풍물악기, 연물악기, 제주의 풍속, 제주의 방언이 과장되지 않게 있는 그대로 집약적으로 들어있는 작품이다”면서 “교육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 제4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 이성조 이사장 특별강연회 한국문화진흥재단 성기조 이사장이 오는 14일 오후4시 제주하니관광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에서 기조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의 주제는 ‘삶과 문화예술-지방문학의 활성화 방안’이다. 이날 세미나는 제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세미나는 별도의 토론자 없이 성 이사장의 기조강연에 이은 시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문화원 향토문화연구회는 제주문화원 문화대학 졸업생들이 제주향토사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0년 2월 창립됐다. 창립한 해에 제1회 향토문화발전세미나를 연 이후 제주의 자연과 신화, 생활문화 관련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제주YWCA가 제주지역 내 ‘여성친화거리’ 조성을 위한 장소를 추천받고 있다. 제주YWCA는 '여성친화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제주에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거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장소를 추천할 수 있다. 추천하는 거리 또는 장소 이름, 이유, 필요한 것 등 추천서를 작성한 후 팩스(064-711-8327)나 이메일(jejuywc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기간은 오는 14일까지다. 제주YWCA는 이번 추천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여성친화거리 조성을 위한 상인연합회 및 지역주민들과의 협약식 등 모니터링과 후속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064-711-8322~4(제주YWCA)
▲ ‘벌룬데코’ 공연팀의 샌드애니메이션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와 신나는 버블여행’ 공연이 오는 8일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제광원에서 펼쳐진다. 먼저 작가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샌드애니메이션 '모래가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는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바닷속 친구들, 숲속 동물들과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랑을 주제로 따뜻함이 묻어나는 모래이야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버블아티스트가 펼치는 버블분수, 버블화이어, 하트버블 등 맨손과 로프를 이용한 신기한 버블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또 대형채를 이용해 사람이 버블속으로 들어가고 화이트버블이 관람석을 가득 채우는 등 환상의 버블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 ‘벌룬데코’ 공연팀의 버블쇼 공연을 준비한 ‘벌룬데코’ 공연팀은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소외된 우리 이웃을 직접 찾아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샌드아트와 버블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전국의 장애인,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아동보호시설, 복지관 등을 직접 방문해 공연해 왔다.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올 11월까지 제주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국가환경교육센터가 공모한 '2013년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의 '소외계층대상 환경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참여환경연대가 운영할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환경지킴이가 되기 위한 체험활동, 오름, 곶자왈, 바다, 하천, 공원 등을 찾아가는 환경교실로 이루어진다. 참여환경연대 안현준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 질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교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환경교육은 자원활동가모임에서 활동 중인 전문 생태안내자들이 진행해 자신들의 풍부한 환경교육경험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자는 제주시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보전협회'가 운영하는 '국가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지정된 국가기관이다.
▲ 제주항공 올해 11월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가 시작된다. 제주항공은 저렴한 얼리버드 항공권에 대한 판매를 국제선 항공권은 7일, 국내선 항공권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시작한다고 밝혔다. 11월 출발하는 국제선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최저운임은 노선별로 ▶일본 노선은 7월4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나리타 22만1700원, 인천/김포~오사카 18만64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1200원, 인천~후쿠오카 15만3500원 ▶중국 노선은 인천~칭다오 12만9500원 ▶홍콩 노선은 인천~홍콩 27만7800원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 33만1800원 ▶태국 노선은 인천~방콕 31만4700원, 부산~방콕 33만9700원 ▶필리핀 노선은 인천~마닐라 26만8400원, 인천~세부 27만8400원 등이다. 10월부터 12월까지 국내선 얼리버드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김포~제주 주중 2만6200원, 주말 2만8000원 ▶부산~제주 주중 2만4200원, 주말 2만5900원 ▶청주~제주 주중 2만4800원, 주말 2만6300원부터 적용된다. 얼리버드 왕복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 및 공항
▲ 방송인 '션'의 '지금은 선물이다' 특강/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나눔과 기부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겸 방송인 ‘션’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인문학 특강을 갖는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진행하는 문화교육 ‘세상과 통(通)하는 인문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특강의 주제는 '지금은 선물이다'다. 그는 이날 특강에서 “지금(present)이 바로 우리에게 주어진 선물(present)이다. 지금 이 순간을 열정적으로 사는 것이 자신과 미래를 위한 최고의 기부다”며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통한 나눔철학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김영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인간적인 삶,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인문학 강좌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 개설을 통해 도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강은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400명(석)이다. □문의=064-710-4243(설문대여성문화센터)
▲ 미국 극지고산학회지(Arctic, Antarctic, and Alpine Research) 표지 제주대학교는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고석찬 교수의 ‘한라산 구상나무 침엽의 해발고도별 광보호 반응의 계절적 변화’ 논문이 미국 극지고산학회지(Arctic, Antarctic, and Alpine Research) 표지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논문은 한라산 계절 및 고도별로 구상나무 침엽의 광보호 반응을 비교 분석해 여름철 고온이 고산식물에 스트레스로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겨울철 저온이 더 혹독한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해발고도별로는 고지대일수록 겨울철 저온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보여줬다. ▲ 제주대 생물학과 고석찬 교수 논문은 또 북미의 고산 침엽수에서는 봄철에 수분이 풍부해 광합성 활성이 높았지만 한라산 구상나무는 봄철에 강우량이 낮아 광합성 활성이 낮았으며 봄철의 자연조건이 구상나무의 생장이나 생존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해석했다.
▲ 제주대 '창업보육센터'가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구제주대병원 자리로 확장 이전한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옛 제주대병원이 ‘창업의 산실’로 재탄생했다. 제주대는 5일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옛 제주대병원에서 '창업보육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연다. 옛 제주대병원 건물은 대학병원이 아라동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중단돼 침체된 제주시 옛 도심을 거론할 때 대표적인 공간으로 지목돼 왔다. 신관과 구관 일부를 리모델링해 창업보육센터가 들어선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 이의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 등 지역경제관계자와 허향진 제주대 총장, 임종환 창업보육센터장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창업보육센터 확장 사업에는 중소기업청 15억원, 제주도 10억원, 제주대 10억원(현물출자) 등 총 35억원이 투입됐다. 창업보육센터는 연면적 4079㎡ 규모며 이중 보육실 공간은 2633㎡다. 총 48개의 창업보육실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대 창업보육센터 보육실은 기존 대학 내 24개소를 포함해 총 72개소로 확대된다. 허향진 제주대 총장은 “대학 창업지원 인프라가 완성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
▲ 진에어 B737-800 진에어가 인천~나가사키 신규 취항을 기념해 왕복항공권을 최저 10만9000원(총액운임 184,600원)에 판매한다. 진에어는 오는 7월 24일 올해 첫 번째 정기편으로 인천-나가사키 정기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이에 따라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가 시작된다. 단, 취항특가 항공권은 오는 11일까지만 판매한다. 진에어는 인천~나가사키 노선에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수요일과 금요일, 일요일 출발의 주 3회 일정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우선 인천에서는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50분에 나가사키에 도착한다. 나가사키에서는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12시 15분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단, 일요일 출국편은 인천에서 오후 5시 10분에 출발하고 입국편이 나가사키에서 오후 7시 30분에 출발하는 별도 스케줄로 운영된다. 인천-나가사키 노선의 일반 1개월 체류 운임은 성·비수기에 따라 왕복 최저 15만~22만원(총액운임 225,600~295,600원)선이 될 예정이다. 일본 큐슈지방 서쪽에 위치한 나가사키는 나가사키짬뽕, 카스테라 등의 먹거리와 하우스 텐보스 등 관광지, 인근의
4월 치른 제1회 고졸자격검정고시에서 73세 이옥순씨가 제주도 최고령 합격자가 됐다.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는 이번 검정고시 시험을 치른 학생 중 59명이 전과목 합격했다고 밝혔다. 동려평생학교 학생 중 중입 16명 응시에 15명, 고입 29명 응시에 22명, 고졸 22명 응시에 12명 등 총 49명의 학생이 전과목 합격했다. 특히 73세인 동려평생학교 이옥순씨는 고졸자격검정고시에서 제주도 최고령자로 전과목 합격했다. 또 동려청소년학교는 고졸검정고시에 16명이 응시해 10명이 전과목 합격했다. 한편 동려평생학교와 동려청소년학교는 학력보완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 진에어, 얼리버드 특별가 브랜드 ‘슬림한 진’ 진에어가 일부 노선, 한정 좌석에 대해 기존 할인항공권보다 최대 10% 더 추가로 할인해 딱 2주간만 판매하는 ‘슬림한 진’을 런칭했다. 진에어는 선별적 얼리버드 특별가 브랜드인 ‘슬림한 진’의 특별가 항공권을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진에어의 ‘슬림한 진’은 항공편 탑승 1~2개월 전에 항공권 예매를 하는 경우 통상 얼리버드운임이 대부분 마감되는 점을 감안, 별도 선별한 노선과 일부 좌석에 한해 추가 할인 운임으로 반짝 판매하는 새로운 특별가 운임 시스템이다. ‘슬림한 진 특별가’는 정기적으로 매월 초부터 단 2주씩만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월의 다음 달부터 그 다음 달까지 2개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개된 6월의 슬림한 진 특별가는 이달 4일부터 17일까지만 한정 오픈된다. 대상기간은 7~8월 중 출발하는 항공편 중 한정된 좌석만을 대상으로 한다. 단, 7월 24일부터 8월 2일 사이 출발하는 항공편은 제외된다. 6월의 ‘슬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