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성봉 작가 '엥그리다' 전시회 ‘제4회 연갤러리 신진·청년작가 공모기획’에서 선정된 서성봉작가의 '엥그리다' 전시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서성봉 작가의 작품, 조형물외 20여점이 전시된다. 서 작가의 작품은 제주가 품고 있던 돌덩어리와 나무 뿌리들을 가지고 물에 씻고 닦아내어 나무와 돌에 세월의 굴곡을 감싸 안는다. 강명순 연갤러리 관장은 초대글에서 서 작가의 작품에 대해 “작가는 잠재 속에 자리하고 있는 존재를 꺼내어 보고자 흔적의 유희로서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자유로운 출발을 하려한다”고 설명했다.
▲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 유용한 보치아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 중 최중증 장애인들을 위한 종목이다. 지금은 나이에 상관없이 레포츠로 즐기고 있는 등 점차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은 보치아를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보치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인 생활체육 보치아 교실은 오는 8월까지 초급 과정으로 진행된다. 보치아의 기본 규칙과 자신에 맞는 자세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다. 제주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육은 매주 2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문의=064-751-8095(제주도장애인보치아연맹)
▲ 김우남 국회의원(민주당, 제주시을) 45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대정읍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이 최종 확정돼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사가 착공된다. 제주 서부지역에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 및 수해, 지하수고갈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민주당, 제주시을) 의원은 25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서림지구가 2013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의 신규착수지구로 최종 확정됐음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지난 2011년 12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됐다. 이후 기본조사 및 전략 환경영향평가 등의 관련 절차를 거쳐 왔다. 이번 신규착수지구 선정으로 사업 착수가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이다. 이 사업의 수혜를 받게 되는 대정지역은 상습적 가뭄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지하수 과다사용으로 지하수가 고갈돼 다시 농업용수가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또 대정읍과 안덕면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했던 서림양수장이 현재 용도 폐기됨에 따라 1일 2만5천톤 규모의 용천수가 활용가치도 없이 그대로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이에 서림양수장의 용천수를 활용해 농업용수 부족문제 등을 해결
제주주민자치연대가 오는 29일과 30일 2일간 제주지역 청년들과 함께 제주4·3유적지를 둘러보는 등 4·3의 아픔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올 해로 8회째를 맞이한 풀뿌리학교는 ‘제주 청년, 4·3에 콕빠지다-아픔의 역사 속 평화의 씨앗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주지역에서 4·3이 그리 신선한 소재는 아니다. 그러나 4·3을 말하지 않고는 현재는 물론 미래의 평화를 말하기는 어렵다. 이에 미래사회의 주역인 제주 청년들과 4·3유적지를 둘러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유적지 순례, 영화 ‘지슬’ 감상, 다양한 토론 및 이야기 나누기 등이 있다. 관심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풀뿌리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올해 풀뿌리학교의 경우 문화기획, 여행 협동조합을 준비하는 청년모임인 COC(콕)협동조합 준비위원회와 함께 진행했다. COC(콕)협동조합 준비위원회는 제주지역 대학생과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이전부터 대학생 국제문화교류 활동
▲ 투자 상담을 위해 라온프라이빗타운을 찾은 중국인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라온레저개발이 지난 5월 기준으로 309건, 총 1782억원의 외국인 분양 성과를 보이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로 전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라온레저개발은 현재 솔라시도(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과 섬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도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뿐 만 아니라, 인천경제자유구역,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새만금위원회, 강원개발공사 등으로부터 개발 자료 요청과 함께 현장 탐방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 유치 성과에 따른 것. 지난 2010년 2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지역에 한해 ‘외국인 부동산 투자 영주권제도’가 시행됐다. 이 제도는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5년 후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하지만 주 타켓인 중국의 경우, 외국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1인 해외 송금 한도액은 연간 5000만원이었다.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당시 외국인 부동산 매매 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던 좌승훈 라온레저개발홍보기획부장은 “중국 관광객들
▲ 제주문화원의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 참가자들 제주문화원은 지난 21일 제주도내 마애명과 옛 비를 답사하는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제주문화원 회원 및 60세 이상의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답사는 한학자 오문복 선생님의 해설로 진행됐다. 방선문을 출발해 용연, 오현단, 관덕정 및 목관아지, 산지천 등을 답사했다. 한편 제주문화원의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차례 진행된다.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름학기 교육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이번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근로자지원금과정, 일반야간과정, 전문직업능력개발아카데미, 사무오피스실무아카데미 및 푸드아카데미 등이다.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으로는 ▶무역오피스사무원(결혼이민여성직업훈련), ▶G마켓-옥션연계 인터넷 온라인 창업반 등의 과정이 마련됐다. 근로자지원금과정으로는 ▶미술로 하는 심리치유, ▶엑셀실무, ▶파워포인트 실무 과정이, 일반과정으로는 ▶스위트베이킹, ▶직장인 힐링요가, ▶원어민과 함께하는 중국어초급반 과정이 진행된다. 전문직업능력개발아카데미는 ▶역사논술지도사, ▶프랑스자수초급반, ▶한지공예전문반 등이 신설됐다. ▶방과후아동지도사, ▶오카리나지도사, ▶간병사, ▶산모도우미 과정 등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연계도 가능하다. 그 외 일일특강으로 ▶알면 알수록 건강해지는 약용식물 특강과, ▶여름철 메이크업&헤어스타일 특강 및 ▶푸드 아카데미 등 총 58개의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jejuwoman.kr)나 전화(064-753-8090)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의마다 교재비,
▲ 신임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지난 11일 새누리당 제주도당 ‘2013년 정기도당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지용(61) 당선인이 중앙당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24일 오전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고 주요당직자 임명안과 시․도당대회 및 시․도당운영위원회 개최 결과를 승인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승인 의결된 위원장은 강지용 제주도당위원장 등 모두 14명이다. 이에 따라 강 위원장은 이날부터 1년간 도당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신임 강지용 도당위원장은 제주대 농학과 학사학위와 고려대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주대 농업생명과학대학 학장과 산업대학원 원장,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주대 산업응용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더불어 새누리당 서귀포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과 해병대전우회 제주도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 제주 자전거 여행 제주올레길, 이제 자전거를 타고 힐링 여행으로 즐긴다. 누구나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빌려 탈수 있는 자전거 올레길인 '안단테 쉐어링(Andante-Sharing) 서비스'가 24일부터 시작된다. 1999년 제주도내 최초 자전거대여 여행상품을 만들어 자전거대여 업체로 시작한 ‘제주하이킹. 이 업체가 자전거 전문 여행사로선 처음으로 ‘안단테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제주올레길은 총 21코스로 구성돼 있다. 21코스 전체를 걸어서 제주도 일주를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제주하이킹은 제주도 전지역을 13개 구간의 자전거 올레로 구분했다. 그리고 각 구간에 자유롭게 자전거를 반납·대여할 수 있는 파트너샵을 마련했다. 각 구간은 자전거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 '안단테 쉐어링' 지도 특히 이번 서비스는 자전거를 타고 제주올레길의 숨어있는 비경을 '안단테' 음악처럼 천천히 찾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의 대여, 반납 관리가 모두 전산시스템으로 갖춰져 이용객들이 자전거를 편히 '쉐어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하이킹은 구간마다 구
제주지역 주차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민주당 제주도당이 마련한 ‘제3회 이슈포럼’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 중소기업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이슈포럼의 주제는 ‘주차난 해결, 어떻게 할 것인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주의 자동차 대수는 30만대에 육박했다. 더불어 주차난이 심각해져 주차문제가 도민생활의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특히 도내 주차장 확보율이 85%라고 하지만, 그 중 67%가량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이다. 실제 주차장 확보율은 2~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런 제주의 주차문제는 지역사회 내에서 매우 첨예한 생활현안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대책이 제시되지 못하고 있다. 또 도민사회에서는 주차정책에 따른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월 제주도 당국은 주차관리 종합계획 용역결과를 발표하는 등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수립에 나서고 있다. 이날 이슈포럼은 별도의 발제 없이 라운딩 방식의 주제포럼으로 진행된다. 좌장은 제주도의회 의원이자 민주당 제주도당 정책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이 맡는다. 주요 패널로는 김명만 도의원(환경도시위원회)과 강봄 한라일보
▲ 제주항공 737-800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한다면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휴가가 집중되는 시기인 이 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노선의 예약이 대부분 꽉찬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의 국내선 예약 상태를 보면 김포, 부산, 청주를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7월30일에만 여유가 있다. 8월3일과 4일은 모든 노선의 제주발 항공편이 사실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국제선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7월 29일부터 8월4일 사이 괌, 방콕, 세부, 후쿠오카 등 선호하는 휴양도시나 홍콩, 오사카 등 노선의 예약률은 95%를 웃돌고 있다. 하지만 7월29일부터 8월4일만 피하면 상황은 많이 달라진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인천~방콕 노선에 증편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기간을 제외하면 시간대에 따라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 올 여름 실속여행의 기회는 아직 남아 있다. 제주항공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26일까지 김포~제주노선에 모두 566편, 좌석수로 약 10만6000석을 추가 공급한다. 현재 하루 1회 왕복운항하고 있는 인천~방콕 노선도 7월4일부터 10월26일까지 운항횟수를 늘려 약 3만5000석을 추가 공급
▲ 지난해 진행된 '제12회 제주국제생활체육 태권도대회' 단체품새 국내·외 태권도 동호인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13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5일간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애월체육관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30분 오라cc 연회장에서 진행된다. 태권도 대회에는 국내 태권도 동호인은 물론 미국, 캐나라, 인도, 중국, 네팔, 프랑스, 스페인, 독일, 호주 등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겨루기, 개인품새, 단체품새 등 태권도 실력을 뽐내게 된다. 더불어 인천서구청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