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차 제주 신 관광포럼'이 10일 제주 칼호텔에서 열렸다. 다양한 관광욕구를 가진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관광안내소간 통합 운영체계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 ‘관광안내소 통합운영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제3차 제주 신 관광포럼’이 10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렸다. 제주관광협회가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송성진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관광안내소 통합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토론에는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제주 신 관광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고승익 제주관광학회 회장, 정승훈 제주발전연구원 박사, 위영석 한라일보 차장, 최일태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사무국장, 김남진 제주도관광협회 사무국장이 참석해 토론을 벌였다. 송성진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1000만 관광객 시대에 따른 관광행태 변화와 관광객들의 동선 및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요구했다. 송 교수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외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정보 전달 체계의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관광객들의 동선도 기존 관광지
▲ '내 몸 살리는 건강이야기' 과정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의 8월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8월 프로그램에는 여성전문교육 분야 영어중급, 관광중국어 왕초보(1단계), 영어 생활회화(중급,야간), ITQ한글,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과함탐구지도사, 학교폭력예방교육 및 문화교육 분야 연극으로 놀며 배우며(초급), 내 몸 살리는 건강이야기, 핸드드립 홈카페(야간) 등 10개 과정 200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아크릴화동아리 심화교육 과정이 개설됐다. 센터 내에서 활동 중인 아크릴화동아리 회원들의 창작활동 무료 지원 및 방송인 엄용수씨를 초청해 여성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이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탐구지도사 과정은 초등과학 교육의 핵심인 과학실험을 지도하는 지도사를 양성한다. 추후 방과후강사, 가정방문교사, 학원파견강사 및 학원 창업 등과 연계할 수 있다. 학교폭력예방교육 과정은 최근 흉포화, 조직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들이 각장의 위치에서 지킴이의 역할 및 상담․예방교육 기법 등을 제공한다. 내 몸 살리는 건강이야기 과정에서는 건강관리 및 건강하고 올바른 운동, 마사지
▲ 제주도여행작가 혼자 하는 여행이 서툰 사람, 여행 작가의 꿈꾸는 사람, 보다 좋은 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제주도여행작가 4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여행학교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하는 제주도여행작가 입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사진과 글쓰기를 기초부터 배울 수 있다. 더불어 사진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여행방법을 제시한다. 사진가이자 사진치료사인 이겸 작가와 미술치료사인 임진미 전 maison 편집장이 강의를 맡는다.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제주도여행학교로 전화(010-5234-6162)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 선착순 10명 내외로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22만원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5234-6162(제주도여행학교 이겸 작가)
제주지역 영상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중·단편시나리오 공모전이 진행된다. 제주영상위원회가 진행하는 이번 공모전은 제주로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제주의 자연자원과 신화와 역사, 그리고 제주인의 생활 등 많은 이야기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시나리오는 제주를 소재(배경)로 한 중·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등이다. 신청자격은 제한이 없다. 단, 출품자와 시나리오작가는 같아야 하며, 1인 1작품만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9월 13일까지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다. 제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jejumedia.com)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시나리오 각 1부, 시나리오파일(USB또는 CD), 출품자(작가)경력소개서 1부를 제주영상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690-832) 제주도 제주시 일도 2동 837-20)으로 보낼 경우 당일 소인 분 까지만 가능하다. 접수된 시나리오 중 최우수작 1편(상금 200만원), 우수작 1편(상금 100만원), 가작 3편(각 50만원) 등 5편을 선정해 10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제주영상위는 이번 공모전으로 제주지역의 영상문화를 한
제주대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이전에 지원예산 중 일부를 먼저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올해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상으로 교육여건 및 성과를 나타내는 정량평가를 통해 신청한 전국 150개 대학(분교 포함 153개 대학) 중 선정된 상위 72개교를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전임교원 확보율,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교육투자비율, 등록금 부담완화 지수 등 대학의 교육역량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를 바탕으로 지원 대학이 선정된다. 제주대가 6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에 선정된 것에 대해 제주대 측은 “학생들에 대한 제주대의 교육여건 등 역량이 높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대는 교육역량강화사업이 시작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2억5000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교육역량강화사업 정부 지원금은 교육 특성화 및 여건 개선 등 교육 인프라 확충과 국제화 및 재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교육투자에 사용된다.
▲ (좌로부터)도종환 시인(국회의원, 민주당), 김옥선 사진작가 作, 정철 카피라이터 ‘다양성의 미학-삶을 뒤돌아보는 인문학의 시간들’ 문화 강좌가 오는 13일과 20일, 그리고 8월 3일 3일간 각각 오후 3시부터 서귀포 기당미술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우리 삶에 반드시 필요한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제시해주는 인문정신의 중요성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는 13일 열리는 첫 강좌는 도종환 시인이 강사로 나서 ‘국회의원의 슬픔의 심리학 그리고 시’를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강좌인 ‘사진으로 보는 인간의 확장’은 오는 20일 김옥선 사진작가의 강의로 진행된다. 마지막 강좌는 오는 8월 3일 카피라이터 정철 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머리를 9하라-머리를 가지고 노는 9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사)한국작가회의 제주도지회와 서귀포시의 후원으로 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문화강좌는 무료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46-0523(노무현재단 제주위원회)
▲ 제4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 作 - 현홍영씨 '동이 트는 한라산'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제주국제사진공모전’이 오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6주년 및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계자연유산(한라산, 성산일출봉, 거문오름용암동굴계)과 생물권보전지역(한라산천연보호구역, 영천, 효돈천, 문섬, 범섬, 섶섬 일대),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한라산, 수월봉, 산방산, 용머리해안, 대표주상절리대, 서귀포패류화석층, 천지연폭포,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유네스코 3관왕 제주의 자연경관’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이면 국내외 누구나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다. 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사진 모두 가능하다.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 (600만원), 금상 1점(300만원), 은상 2점 (각 100만원), 동상 3점(각 50만원), 입선 20점(각 20만원) 등 총 27점을 선정, 올해 10월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는 제주국제사진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 설치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설치된 국무총리 소속 제주도지원위원회의 주요 사무업무를 처리하는 사무기구의 유효기간 연장이 추진된다. 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은 9일 제주도지원위원회 사무기구(이하 “지원위원회 사무기구”라 함)의 유효기간을 3년 더 연장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지원위원회 사무기구의 유효기간은 내년 6월 30일까지다. 발의된 개정안에는 2017년 6월 30일까지 사무기구의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지원위원회 사무기구의 활동 만료기간이 1년 정도 남은 현 시점에서 제주도지원위원회는 4단계에 걸쳐 3839건의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또 현재 5단계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법안을 발의한 강창일 의원은 “5단계 제도개선이 완료되더라도 현행법의 제정 목적인 제주특별자치도 설치와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중앙정부로부터 실질적 권한이양, 영어교육도시 조성 등 국가차원에서 조정하고 지원
제주환경단체들이 제주도의회에서 심의예정인 보전지역 관리조례의 심의를 보류하고, 곶자왈 보전의 내용을 담은 보전지역 관리조례와 통합 심의할 것을 요청했다. 제주환경운동연합,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공동성명을 내고 최근 제주도가 입법예고한 ‘제주특별자치도 보전지역 관리에 관한 조례’(이하 보전지역 관리조례) 개정안이 내일(10일)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다뤄지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특별법에 근거해 절대보전지역과 상대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지역을 정하고, 절·상대보전지역 내 행위허가 사항을 일부 수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환경단체들은 “그동안 곶자왈 보전등급 재조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의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보전지역 관리조례에는 보전지구별 등급지정기준과 행위제한 내용이 규정돼 있다. 이는 지리정보시스템(GIS) 구축의 결과로 지하수자원·생태계·경관 보전지구로 나눠 각 보전지구별로 등급화 돼 있다. 환경단체들은 “곶자왈 지역은 지하수자원 보전지구에서는 2등급, 생태계 보전지구
▲ 민주당 제주도당은 9일 서귀포시 김정 문화회관에서 ‘핵심당원 교육 및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 결의대회’를 열었다. 당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국정원 사태에 따른 경과보고와 함께 결의문을 채택했다. 민주당 제주도당이 국정원의 대선개입 문제와 관련해 제주시 갑, 을, 서귀포시 지역위원회 별로 릴레이 ‘시국선언’을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원 사태를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도당은 이와 관련해 9일 서귀포시 김정 문화회관에서 ‘핵심당원 교육 및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 결의대회’를 열었다. 당원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국정원 사태에 따른 경과보고와 함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국정원 선거개입 문제에 대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헌정질서를 유린한 반민주적 폭거이자 역사의 수레바퀴를 군사독재정권 시대로 되돌리는 퇴행”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제 모두가 나서서 사태의 진실을 밝히고 민주주의를 되살릴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국정원 대선 개입의 가장 큰 수혜자이자 당사자인
월동채소 항공운송대책TF팀의 2차회의에서 한진그룹의 지하수 증산안과 화물항공기 투입안을 맞바꾸는 안건이 제시된 것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제주도당이 "야합일 뿐"이라며 평가 절하했다. 통합진보당 도당은 9일 논평을 내고 “농산물 유통은 전혀 별개의 문제로 제주도와 생산업체들이 머리를 맞대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것”이라며 “제주도의 농산물 유통을 위해 어떤 기업에 특혜를 주고, 항공기 투입을 구걸하자는 일부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사고방식은 제주도의회의 본분을 망각한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도당은 “제주도의회에 계류 중인 한국항공(주)의 지하수 증산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제주의 공적 재산을 개인기업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엄격한 제한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지하수 증산과 농산물 유통 편의를 바꾸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한진그룹의 주력사업체인 대한항공이 이만큼 성장하는데 제주도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하수 증산을 처리해주지 않는다고 항공편을 제한하는 행위는 사적인 이익을 앞세우는 기업의 속성이 그대
한국공항 지하수 증량과 대한항공 항공기의 빅딜 의견을 공식 결정된 것과 관련 제주경실련이 안건 채택을 취소할 것을 촉구했다. 제주경실련은 9일 성명을 통해 “위원장인 김선우 환경·경제부지사는 ‘한국공항 지하수 증량과 대한항공 항공기 운송 투입안과의 맞교환’이 월동채소항공운송대책TF팀에서 공개적으로 나왔다며 해당 업체와 협의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로써 이 안건이 공식안건으로 채택되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또 “월동채소 항공운송 문제와는 별개의 사안인 ‘한국공항 지하수 증량문제’가 엉뚱하게 TF팀의 현안사안으로 등장했다”며 “더위를 먹었거나 제 정신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월권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경실련은 이어 “TF팀 구성 위원은 제주도정을 이끌어가는 환경·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도민의 대의기관인 도의원, 농업인을 대변하는 단체회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며 “도민·단체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된 TF팀이 도량이 좁고 간사한 소인배처럼 현안을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