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이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제주시청 벤처마루 10층 컨퍼런스홀에서 ‘2014년 지방선거,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 지방선거기획단 차원에서 전국 순회방식으로 열고 있는 것으로, 내년 지방선거의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고 현안 문제에 대한 접근 등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 제주도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의 진행은 진희종 전 방송인이 맡았다. 토론회는 송재호 제주대 교수(한국미래발전연구원장)가 ‘제주의 미래,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더불어 문대림 전 도의회 의장이 ‘민주당의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두 번째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박원철 제주도의원(민주당 원내대표), 이재홍 제주의소리 편집국장, 배기철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한경찬 동려평생학교 교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대교타워에서 열린 '제22회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에서 평생교육부문을 수상했다. 한경찬 동려평생학교 교장이 제22회 눈높이교육상 평생교육부문에 선정돼 상패와 상금을 수여받았다. 대교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이번 눈높이교육상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 관악구 보라매동 대교타워 아이레벨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초등·중등·특수·유아·평생·재외동포·글로벌 부문 등 7개 부문별로 총 10명의 교육자가 각각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수여받았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손석춘 교수 정의당 제주도당(준)이 오는 23일과 29일 2회에 걸쳐 제주테크노파크 10층 세미나실에서 시민정치강좌를 연다. 지난 10월 서귀포시에서 3차례에 걸쳐 열린 시민정치강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시민정치강좌는 ‘한국사회와 진보정치의 상관관계와 미래전망’에 대한 고민을 나누게 된다. 이번 시민정치강좌2는 ‘한국사회의 미래, 진보정치에 묻다’라는 부제로 총 2개의 강좌가 예정돼 있다. 첫 번째 강좌는 오는 23일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전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가 강사로 나서 ‘진보정치가 한국사회에 미친 영향, 그리고 현재’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출신이다. 두 번째 강좌는 오는 29일 정의당의 박원석 국회의원이 강사로 나서 ‘대중적 진보정당의 가능성과 그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시민정치강좌의 참가비는 1만원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47-2016(정의당제주도당(준))
제주대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지정하는 ‘개방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정’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앞으로 4년간 미래부로부터 2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미래부는 이종 학문간 융합촉진을 통한 미래 SW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SW복수전공 및 SW부전공 프로그램 선도대학을 선정했다. 인문·사회·예술 전공생에게 SW(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개방형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정’으로 제주대(SW복수전공 과정)를 비롯해 강원대(SW복수전공 과정)·서울대(SW부전공 과정)등 3곳이 선정됐다. 복수전공과정 선도대학은 4년간 21억원(우수과제 1년 추가지원 총 26억원)을, 부전공 과정은 3년간 8억원의 미래부 지원을 받게 된다. 제주대는 사업기간 동안 관광비즈니스 마인드와 SW기술융합을 기반으로 창의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게 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관광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소프트웨어 전문가 116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경영정보학과 김근형 교수는 “이 사업은 학문간 융합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실
▲ 송재호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글로벌 섬 국제관광지로써 제주의 새로운 방향전환과 대안적 발전론을 고민할 ‘제54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1일 아침 7시 제주그랜드호텔 2층에서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 제주도관광협회, 삼성경제연구소가 주최하고, 제주도·제주은행·제주농협·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는 송재호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현 제주대학교 교수)이 강사로 나선다. 송재호 교수는 ‘지구촌시대, 대안적 제주발전론’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송 교수는 “‘성장주의’ ‘토목주의’ ‘유치주의’ ‘과시주의’가 중앙과 외부의존을 심화시키고 지역화(현지화)에 한계를 보이면서 불평등(지역배제)과 생태붕괴가 위험하다”며 “기존 지역발전론에 대한 성찰과 함께 지금이 새로운 방향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송 교수는 이에 대해 “대안적 제주발전으로 공존과 공생, 공감의 사회생태시스템을 만들고 지역화/현지화를 이루어낼 것&rdqu
▲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 국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전체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의 ‘친환경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우남 의원은 올해 3회 연속 경실련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의 ‘국정감사 우수의원’, 이외에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1위 의원’,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 201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오른바 있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19일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19명의 의원을 ‘2013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3년 연속으로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선정된 의원은 김 의원이 유일하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각 의원이 작성 배포한 정책보고서, 보도자료, 질의자료 등을 통해 1차적으로 국감 준비정도, 정책대안의 심층도, 지속가능성, 국가균형발전성, 개선
▲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울엄마 열정콘서트’ 제주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연합공연인 ‘울엄마 열정콘서트’가 오는 23일 저녁 6시 설문대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난타, 플루트, 오카리나, 석류중창단, 하모니카, 민요 등 문화동아리 회원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위한 공연으로, 배움의 성취감 및 아마추어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난타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플루트동아리, 하모니카동아리, 실버동아리 ‘석류중창단’, 오카리나동아리, 민요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초대가수로 안치환 씨가 공연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윤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및 문화동아리 운영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와 창조 역량의 산실로서 여성들의 잠재역량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무료 공연으로 중학생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10-4243~6(설문대여성문화센터)
▲ 제주대 생명공학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송필순 석좌교수 제주대 생명공학부 아열대원예산업연구소 송필순 석좌교수가 지난 10~1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광생물학회(AOSP)'에서 그동안의 연구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격인 'AOSP Award'를 수상했다고 제주대가 19일 밝혔다. 송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수상기념으로 ‘광생명공학-파이토크롬 유전자의 기초에서부터 응용까지’ 논문도 발표했다. 송 교수는 제주가 낳은 세계적인 광생물학자다. 지난 2009년엔 한국인 최초로 광생물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휜센메달(Finsen Medal)을 수상했다. 미국 광생물학회지 편집주간(1974~1996)과 영국왕립화학회의 국제학술지 아시아지역 편집주간(2006~2008), 국제광생물학회연맹(IUPB) 회장 등도 역임했다. 수백편의 SCI급 연구논문 발표와 ▶미국광생물학회(ASP) 우수연구상 ▶유럽광생물학회(ESP) 우수연구메달 ▶미국광생물학회(ASP) 평생연구업적상 ▶미국 네브라스카주 우수연구상 ▶호암 과학상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명예의전당’ 헌정 등 다수 수상경력이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제주도당 회의실에서 ‘제주정치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한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예비 후보자들의 준비와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선거 출마희망자 등 리더십을 함양하고 싶은 당원이 대상이며, 총 30명 내외로 계획·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민주당의 정강․정책과 진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메니패스토와 정책공약 계발 ▶SNS 활용전략 ▶보편적 복지의 이해와 전략 ▶제주지역 정책현안과 발전전략 등 총 8개 강좌로 구성, 운영될 예정이다. 강좌에는 변재일 국회의원(민주정책연구원장)과 참여정부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한 김용익 국회의원, 고충석 전 제주대 총장, 고희범 제주도당 위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한편 아카데미를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민주당 당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아울러, 특히 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는 공천심사 과정에서 당규에 따라 10% 이하의 가산점도 부여될 예정이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 제주항공 자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리끼나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치과와 한의과 등 7개 진료 부문에서 모두 900여 명을 진료했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과 (사)열린의사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의료봉사활동이 2주년을 맞았다. 2011년 10월 필리핀 마닐라 인근 퀘존(Quezon)에서 시작한 의료봉사활동은 제주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등 제주항공 취항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7번째 의료봉사활동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인근 마리끼나(Marikina)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소속 내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등 7개 분야의 의료진과 제주항공 자원봉사자 등 총 25명이 참가했다. 또 제주항공 계열의 애경에서 현지주민에게 나눠줄 약 1000명분의 생활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지속가능한 활동에 초점을 맞춰 시작된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의 공동 의료봉사활동은 2년여 동안 제주항공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연계, 필리핀 친정을 방문한 결혼이민자 가족이 현지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 매회 약 1000명에 달하는 주민을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오는 20일 오후3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관광개발의 현주소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제주관광 1천만시대, 제주관광개발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는 제주투자진흥지구, 중국인 관광, 양적성장 위주의 관광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토론회는 송재호 제주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백승주 고려대 교수의 ‘제주투자진흥지구지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의 ‘중국자본투자 및 중국인관광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토론에는 강경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태민 제주도 투자유치과장, 박재모 JDC투자전략처 부장, 좌용철 제주의소리 정치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안현준 제주참여환경연대 사무처장은 “제주투자진흥지구, 중국인 관광, 양적성장 위주의 관광정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중국여유법 시행으로 중국인관광시장 변화에 대한 정부와 제주도의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관광객 1천만 시대의 제주 관광개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대안을 찾
▲ 박선유 개인전 '어서 오세요'전-뽀글이 엽서 박선유 작가의 개인전 ‘어서 오세요’전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갤러리하루에서 열린다. “자신의 작품이 즐거움 그 자체여야 한다”는 박선유 작가의 말처럼 위트 넘치는 작품 10여점이 전시된다. 갤러리하루 이승택 대표는 초대의 글에서 “언뜻 언뜻 보이는 표정 속에서 즐거움 이면에 숨겨진 수많은 감정들이 느껴지고 그 감정은 극적인 반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마냥 즐겁기를 바라지만 더없이 슬프고 고독한 감정이 보는 이로 하여금 그림을 되새김질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갤러리하루(galleryHARU)의 48번째 전시로 마련된 이번 전시의 오프닝은 오는 21일 오후7시다. 박선유 작가는 경북 경주에서 거주하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한일작가교류회, 경주청년작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개인전 10회와 국내외 초대단체전 100여회를 가졌다. 박 작가의 저서로는 『트리즈로 풀어낸 창의성 동화』 등이 있다. [제이누리=고연정 기자] □문의=064-732-3920(갤러리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