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음란행위 사건과 관련, 제주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이 국감 도마에 올랐다. 17일 제주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주승용 의원(전남 여수 을.새정치민주연합)은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 음란행위 사건을 거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찰의 초동수사 부실을 지적했다. ▲ 주승용 의원 주 의원은 "전 지검장 음란행위 사건과 관련해 제주경찰의 초동수사 과정을 살펴보면 과연 경찰들이 사건 수사에 대해 숙지를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부실한 초동수사로 국민의 안전을 제대로 책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반문했다. 주 의원은 제주경찰이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신분을 사건이 일어난지 40여 시간 후에야 파악했고, 초반엔 사건 수사의 기본인 증거수집도 안하다가 신분을 알고 나서야 증거수집에 들어간 점을 신랄히 비판했다. 그는 "결국 경찰은 아무것도 밝히지 못한 채 국과수에 의뢰한 폐쇄회로(CC)TV 결과만 목 놓아 기다렸다"며 "신분확인, 블랙박스 확보, 당일행적 확인, 옷 수거 등 초동수사만
▲ 소희숙 스텔라 수녀 제주 해군기지(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공사현장서 공사방해를 한 혐의로 기소된 소희숙 수녀(66·세례명 스텔라·툿찡 포교 베네딕도수녀회 서울수녀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 6단독 강희석 판사는 17일 제주 해군기지 공사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 등으로 기소된 수녀 소씨에 대해 징역 5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소희숙 수녀는 지난해 5월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제주민·군 복합항(해군기지) 건설 현장에서 공사현장에 들어가는 차량 앞에 앉아 다른 사람들과 팔짱을 끼고 막은 혐의다. 소씨는 또 소씨의 행위를 제지하려던 여경의 손등을 물어 상해를 입힌 혐의다. 그는 같은해 7월과 9월에도 공사장 출입 차량의 통행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강희석 판사는 "소씨가 공사를 여러 번 방해했으나 현실적인 손해는 별로 없는 점, 개인의 이익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닌 점, 경찰관에 가한 상해가 경미한 점, 소씨의 나이가 (복역하기에) 많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다. 소씨는 <제이누리>와의 통화에서 "제주 해군기지 공사장 앞에서 미사에 참여하며
▲ 제주항서 적발된 비상품 감귤 <뉴시스> 비상품 감귤을 시장으로 내보내려던 상인들이 잇따라 적발됐다. 제주시는 지난 13일 한림항에서 1번과 비상품 감귤(10kg)을 출하하려던 차량과 지난 15일 제주항에서 비상품 감귤(40kg) 출하차량 등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비상품 감귤 등을 분리 반송조치했을 뿐만 아니라 상인들에 대해 과태료 부과를 사전 통지할 방침이다. 시는 제주항과 한림항에 단속 요원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주도내 모든 선과장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노지감귤 유통 150일 특별단속을 벌이고 있다. 비상품 감귤에는 스크레치 귤, 8번과(69mm ~70mm) 초과 9번과(직경 71∼77mm) 이상 대과, 1번과(직경 47~51㎜)의 소과 등이 포함된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노형지구대 제주 노형지구대의 관할구역 5곳 중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이 치안서비스로부터 소외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창일 위원(제주시 갑.새정치민주연합)이 17일 제주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노형지구대(노형, 도평, 외도, 도두, 이호 관할)는 5개 관할구역 인구 9만여명에 대한 치안을 담당 중이나 지구대 인력은 정원대비 2명이 부족한 44명으로 경찰관 1인당 주민 2067명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노형지구대 관할인 농촌지역 3곳(외도·이호·도두)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연동·노형동에 비해 치안 서비스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강창일 의원은 "노형지구대 관할 농촌지역 3곳이 양질의 치안서비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으므로 치안수요 분산을 위해 이 곳에 파출소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또 "연동 · 노형동은 인구 유입에 따른 주민증가 및 도심권 대단위 아파트 형성으로 노형지구대 경찰관 1인당 담당인구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 이석문 교육감 만 3∼5세 유아 대상 누리과정(유아공통과정) 예산부담과 관련, 정부가 재정난을 사유로 사실상 각 시도별 교육청이 각자 스스로 해결하라는 입장을 고수하자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도 예외가 아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장휘국 전남 광주시교육감)과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등은 15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홍문표(충남 홍성군.새누리당) 위원장을 면담한 데 이어 백재현(경기 광명시 갑.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을 만나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해 국회차원의 관심과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같은날 오후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원칙적으로 국세의 20.27%로 정해져 있으므로 (재정난 때문에) 늘려서 지원할 수 없다"며 "교부금 편성 시 누리과정 예산부터 산정하며 부족한 부분은 교육청 스스로 빚을 내서 해결하되 기재부가 운영하는 공공자금관리기금서 1조9000억가량을 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와 황 장관은 또 &qu
제주시내 아파트에서 20대가 추락사한 사건과 관련, 해당 이파트 시공업체 대표 등이 입건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6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제주시내 A아파트 시공업체 대표 김모(45)씨와 하청업체 직원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시공업체 대표 김씨 등은 지난달 26일 새벽4시20분 제주시 삼도2동 A아파트 6층서 김모(22)씨가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추락사한 아파트의 부실시공을 한 혐의다. 경찰은 술에 취한 김씨가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기대다 난간에 고정된 나사가 풀리는 바람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부실시공에 초점을 맞춰 수사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물질하던 해녀가 사망하고 하귀리서는 화재로 잠자던 50대가 사망했다. 15일 오후 4시2분 제주시 건입동 7부두 용머리 다리 아래서 물질을 하던 해녀 이모(75·여·제주시 일도2동)씨가 물 속에서 나오지 않자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구조 당시 의식이 없던 이씨는 병원으로 긴급이송됐으나 숨졌다. 16일 새벽 5시5분 제주시 하귀리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주택에서 불이 나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방 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강모(52·여·애월읍 하귀리)씨가 연기를 들이 마셔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소방당국은 강씨가 가스레인지서 사골국물을 끓이고 깜빡 잠이 든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소유자가 청문을 거쳐 사법기관에 고발된다. 제주시는 해당 농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기 농업 경영에 쓰지 못하는 사유에 대해 이달 중 청문을 실시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농업 회사 법인과 영농 법인·1㏊ 이상 농지 소유자에 대한 농지 이용 실태를 특별 조사한 결과 147필지·43㏊ 농지가 농업 경영에 이용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문결과 농지 처분 의무 결정이 내려진 농지는 1년 이내 해당 농지 의무 처분 또는 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을 경우 기간 종료 후 처분 기한 6개월의 농지 처분 명령이 뒤따른다. 농지 소유자가 명령을 이행치 않을 경우 제주시는 해당 농지에 대해 개별 공시지가의 20%에 해당하는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고 농사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한 경우 사법 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 강정마을 주민과 원 지사의 악수 <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와 강정주민이 강정마을서 머리를 맞댔다. 원 지사 취임 후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8년 간 끌어온 해군기지 문제에 대해 강정주민 앞에 사과했다. 원희룡 지사는 15일 밤 강정마을 의례회관에서 강정주민 주도의 진상조사위원회 구성 지원을 약속했고, 8년 간 쌓여왔던 강정주민의 고충과 불만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는 조경철 강정마을회장, 고권일 강정마을 부회장, 박정하 정무부지사, 강홍균 소통정책관, 홍봉기 민군복합형갈등해소지원단장 등이 서로 미소를 지으며 머리를 맞대는 이례적인 광경이 벌어졌다. 원 지사와 강정주민 간 역사적인 첫 간담회는 이날 오후 7시30분부터 밤 11시40분까지 4시간에 걸친 마라톤 담화로 진행됐다. ▲ 원희룡 지사가 15일 오후 강정 의례회관서 강정주민들과 간담회를 나누고 있다 강정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도정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내비치면서 해군기지 철회를 재차 촉구하기도 하고, 정부차원의 진상조사위를 꾸려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원 지사는 해군기지 철회와 정부차원의 진상조사위 구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선을 그었지만 제주도정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믿
▲ 둔기로 맞아 폐사된 말. 제이누리DB. 고의로 경주마를 때려 다치게하거나 폐사시켜 가축재해보험금을 가로챈 경마업계 관련 종사자 30여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제주지방검찰청은 15일 동물보호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목장장 겸 마주 이모(50)씨 등 6명을 구속기소하고 수의사 최모(52)씨 등 15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나머지 9명에 대해서는 약식기소했다. 이들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일부러 사고를 내거나 허위매매로 보험금을 타내는 등 22차례에 걸쳐 5억여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구속기속된 이모씨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7월까지 4차례에 걸쳐 고의로 말의 다리를 부러뜨린 후 우연한 사고인 것처럼 꾸며 보험금 1억 3774만원을 챙긴 혐의다. 도내 승마장 운영자로 구속기소된 임모씨는 2011년 5월 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보험금 2368만원을 속여 받은 혐의다. 이 밖에 임씨는 2012년 12월 경주마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폐사시키고 보험금을 청구하다가 발각돼 미수로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 마주의 구타로 폐사당한 말 제이누리DB. 수의사면서 마주인 최씨(불구속기소)는 2011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6차례 친인척과 말거래
15일 오전 9시51분 제주시 연동4길 84세대 연립주택서 외부 벽돌이 갑자기 무너졌다. 이 사고로 건물 외벽 50㎡에 걸친 벽돌이 무너지고, 맞은편 건물 방범창 등이 깨졌다. 사고 당시 건물주변을 지나던 사람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건물은 1988년 준공됐다. 주민들은 올해 건물에서 벽돌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자 지난 8월부터 시청에 줄기차게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제주시청 관계자들이 현장 확인 및 안전진단을 하는 과정서 사고가 났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제주시내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하는 '얌체족' 차량이 매년 증가추세다. 제주시는 지난달 말 781대 불법주차 차량을 적발했고, 이 중 장애인 구역 주차 사유가 인정된 75대를 제외한 706대에 대해 6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과태료 부과 차량 중 시민이 고발한 차량이 56%인 405대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한 차량은 2012년 304대, 지난해 904대, 올 9월 말까지 781대가 적발됐다. 제주시는 2012년에 2700만원, 지난해 67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는 공공기관(공공재)이나 오일장, 대형 할인마트·병원 등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장애인 자동차 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주차한 자동차와 더불어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한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 주차해 적발될 경우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시는 "과태료의 경우 부과 후 20일 이내 자진 납부하면 20% 감면해주는 반면 자진 납부하지 않으면 5%부터 최고 77%까지 가산금이 붙는다"고 밝혔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