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가정용 5대와 주민편의시설 5대 등 모두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정용인 경우 1대당 400만원(보조 70%, 자부담 30%)이며 5농가를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주민편의 시설인 마을회관과 경로당,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등 5개소에는 펠릿보일러 구입설치비를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728-3582)로 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모두 24대 보급했다.
제주시 이경준 산지경영담당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료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