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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추가 태풍 발생 가능성 제시…북상 과정서 동쪽으로

 

최근 한 달 동안 계속된 3개의 태풍의 한반도 상륙은 태풍 관측 이례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 제14호 태풍 '덴빈', 제16호 태풍 '산바'의 연이은 한반도 상륙은 태풍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는 올해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했기 때문으로 기상청은 분석했다. 

 

또 한 해 동안 4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한 것은 지난 1962년 이후 50년만이다. 1962년에는 태풍 조안(5호), 노라(9호), 오팔(10호), 에이미(17호)가 한반도에 상륙했다. 

 

지난 17일 엄습한 제16호 태풍 '산바'는 올해 들어 5번째로 한반도에 영향을 준 태풍으로 기록됐다. 남해안으로 상륙한 태풍들 중 역대 5위의 강한 태풍이다. 1위는 1959년 사라, 2위는 2003년 매미, 3위는 2000년 사오마이, 4위는 2002년 루사다.

 

태풍은 평년(1981~2010년) 기준 연 25.6개가 발생해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다.

 

한편 기상청은 서태평양에서 태풍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태풍은 계절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는 단계로 접어들어 북상하는 과정에서 동쪽으로 전향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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