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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제주형 의제’ 발의안 5개가 모두 채택됐다.

 

15일 새벽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총회에서 마지막 남은 제주형 의제인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지원’이 채택됐다.

 

제주의 독특한 화산지형 ‘곶자왈’에 대해 이번 총회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총회에서 다양한 전시와 정보를 통해 제주 곶자왈을 접한 참가자들은 제주 숲이 지닌 신비로움에 감탄했다.

 

특히 민간 주도의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으로 인해 도민들의 곶자왈 보존의 열의가 국제사회에 그대로 전달됐다. 이번 발의안으로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곶자왈 공유화 사업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밤에 열린 회원총회에서는 ‘독특한 해양 생태 지킴이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성’ 발의안이 채택됐다.

 

이 발의안은 해녀의 실태를 조사허고 독특한 해녀 문화의 세계적인 가치를 조명하는 한편 학술적 가치를 정립하는 등 해녀 공동체 보존에 참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해녀가 세계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지·참여해줄 것도 촉구했다.

이번 WCC에서 제주가 사전 제출한 의제는 ‘제주 하논 분화구 복원·보전’, ‘제주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 체계 구축’, ‘세계환경수도 평가·인증’, ‘독특한 해양 생태 지킴이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성’, ‘용암숲 곶자왈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지원’ 등 5개다.

 

5가지 의제를 WCC 총회가 모두 채택, 향후 정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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