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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지원금 연간 128억원 절감 ... 감차 비동의 2개 업체와 지속적 협상

 

제주에서 운행 중인 노선버스 55대가 줄어든다.

 

제주도는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에서 중복 노선과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폐지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옴에 따라 버스운수업체와 협의 끝에 55대 버스를 감차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버스 55대 감차 시 준공영제에 따라 버스업체에 지원하는 재정지원금이 연간 128억원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감차로 배차 간격이 길어질 경우 외진 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도는 버스 감차에 따라 노선과 운행 시간표를 조정해 8월 1일부터 노선을 개편한다.

 

감차에 동의하지 않은 2개 버스업체와는 지속해 감차 협상을 진행할 방침이다.

 

버스 준공영제 성과평가 및 개선방안 용역에서는 도내 79개 노선에서 84대를 감차할 경우 연간 2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에서는 8개 버스업체가 149개 노선에서 680대를 운행 중이다.

 

도는 공공버스의 운영에 준하는 준공영제 운용을 위해 버스업체에 해마다 1000억원 이상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제이누리=문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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