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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2동 박건도.아라동을 고은실 고배 ... 정당 최소 득표율 넘겼으나 거대 양당에 밀려

6.1 지방선거에서 단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지 못한 정의당 제주도당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일 6.1 지방선거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원 후보로 박건도(제주시 일도2동), 고은실(제주시 아라동을) 후보와 비례대표로 김정임 후보를 내세웠다.

 

하지만 박건도 후보는 일도2동 선거구에서 40.96%를 득표, 더불어민주당 박호형 후보(59.03%)에게 패했다.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고은실 후보도 15.57%를 득표, 더불어민주당 강경흠(48.86%)후보에게 밀렸다. 

 

정당득표율의 경우 정의당은 6.11%를 차지, 최소조건인 5%를 달성했으나 이후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도의원 비례대표 배분은 5%를 넘긴 정당의 유효득표율을 모두 모아 100%로 만든 뒤 다시 정당에 따라 백분율로 환산해 나눈다.

 

이 계산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3.78석, 국민의힘은 3.7석, 정의당은 0.51석을 차지한다. 정의당은 소수점에서 국민의힘보다 낮아 최종적으로 의석을 배정받지 못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부족한 정의당을 지지해주신 제주도민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단 한 명의 당선자도 없는 원외 정당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성찰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정의당의 슬로건 ‘시민의 꿈, 노동의 희망’이 되기 위한 멈출 수 없는 걸음, 도민들과 함께 다시 뛰겠다"고 강조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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