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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협치 지속적 강화 … 사회복지·청년정책 등 미래가치 핵심 사업 중점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의 현안 해결을 통해 환경·경제·투자 등 전 분야에 걸쳐 ‘건강한 제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15일 오후 제주도의회 제347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2017년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균형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제2공항과 신항만 등 인프라 구축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은 제한을 두지 않고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투기와 불법 농지 이용은 앞으로도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도의회와 도교육청과 협력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원 지사는 “제주는 급격한 성장에 따른 쓰레기, 주차, 하수처리, 주택가격 급등 등 부작용을 따르고 있다”며 “지금 제주는 미래 제주를 향한 중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혁신과 소통 ▲사회변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도민 생활 안정을 위한 튼튼한 지역경제 구축을 도정 운영의 3대 기조로 삼았다”며 “201년은 지금보다 ‘건강한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제주도 예산안은 4조4493억원. 올해보다 3465억원이 는 금액이다.

 

원 지사는 “제주 미래 가치를 키우는 핵심 사업과 교통, 주거복지, 문화예술, 1차 산업 경쟁력 강화, 사회복지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며 “제주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한 현안해결과 사회복지 정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불공정한 저가관광, 단체관광중심의 불합리한 구도를 개선하겠다”며 “지역주도 생태관광, 마을관광과 연계되는 질적 성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도민의 뜻을 담아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겠다”며 “선거구 확정문제는 2018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 이전에 매듭짓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제주형 청년정책을 집중 추진하겠다”며 “올해 청년조례 제정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청년 커뮤니티 등을 조직·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신항만 개발 등에 대해서는 제주의 미래가치를 지키겠다”며 “친환경 개발의 원칙과 도민과의 무제한 소통의 언칙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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