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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346회 임시회 폐회 … “뜨거웠던 행감, 의원 지적·대안 숙고해달라”

 


제주도의회에서도 ‘최순실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3일 제주도의회 제346회 임시회가 막을 내렸다. 이 자리에서 신관홍 제주도의회 의장은 “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누군가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냉철하게 사태를 바라봐야 한다”며 “우리 도의회가 중심에 서서 흔들리는 도민들의 의지가 돼야 한다. 언제나 도민의 편에서 도민만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신뢰를 다시 세우는 마중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또 “오라관광지구 건설은 도민의 공감대를 얻어야 한다는 주문과 부영호텔 문제, 행복 주택건설 계획, 하수처리가 안 된 방류수 배출과 마을어장 피해 등 의원님들의 지적과 대안을 깊이 심사숙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실제 감귤생산량과 오차가 큰 5월 1차 감귤생산량 조사결과 발표 금지 또한 중요한 사안”이라며 “실제로 올해산 가공용 감귤 수매가 재검토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신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는 행정이 보지 못한 그늘진 곳을 찾아 빛을 비춰 보자는 것”이라며 “사소한 지적사항도 놓치지 말고 행정에 꼭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의장은 “나라가 어지러울수록 미래를 바라보는 혜안과 그에 걸맞은 대응역량을 길러 용기있게 미래를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희망찬 제주·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생각으로 난국을 헤처나가길 기대한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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