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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일 옥돔 관리·어촌 6차산업화·어선어업 경영 등 논의

힌·일 해협을 끼고 있는 8개의 도시가 8년만에 제주에서 만난다.

오는 19~21일 제주시 일원에서 ‘제24회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수산 교류회의’가 열린다.

20일 오후 2시 오션스위츠제주호텔이 개막 무대다.

이번 회의에서는 ▲옥돔의 자원관리 ▲어촌 6차산업화 ▲이매패 종묘 생산 기술 및 갯벌지역 증·양식 기술 ▲어선어업 경영개선 등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진다.

이에 앞서 20일 오전 10시에는 제주시 북방해역에서 자주복 치어(5~6㎝) 3000마리를 방류하는 어류 종묘 공동방류행사도 갖는다. 한·일 공동으로 연안어장에 자원을 조성하는 등 협력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다음달에는 일본 어업인들이 제주도를 방문, 제주 어업인들과 친목교류회의를 갖는다. 내년에는 제주 어업인들이 일본 후쿠오카현을 방문할 예정이다.

 

수산교류회의는 1992년 제주도에서 열린 ‘한·일 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결과 합의된 양국간 공동사업의 일환이다. 1993년부터 전남, 부산, 경남, 제주, 나가사키, 야마구치, 사가, 후쿠오카 등 8개 지역이 참가했다. 양국 수산발전과 현안협의를 위해 매년 한·일 양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김창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한·일 양국의 수산 발전을 위한 어류자원 보호와 수산업 경영 안정화, 미래 생산적 어업 발전을 위한 진솔한 의견 교환의 장으로 수산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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