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제주현안 긴급진단에 나선다. 얼마 전 발생한 성당 피습사건과 지진 등으로 도민 불안이 커졌기 때문이다.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집행부(안전관리실, 소방안전본부, 도시건설국)로부터 도내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현안을 긴급 진단한다.
위원회는 도내 건물 내진설계 반영 여부와 향후 대책, 범죄 예방과 지진 등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 지진·화재 붕괴사고시 소방활동 대책 등을 보고받는다. 또 이에 대한 보완대책을 주문할 계획이다.
또 이날 오후 4시 도 교통관리기획단으로부터 대중교통체제개편안에 대한 보고도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한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