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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해군기지 반대운동의 상징인 ‘망루’가 스스로 자리를 옮겼다.  서귀포시와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위한 강정마을의 선택이다.

8일 오전 강정마을회는 강정마을 중덕 삼거리에 설치된 높이 8m의 망루와 컨테이너 6동, 천막 2동, 창고 1동 등 반대운동 상징 설치물들을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이용해 옮겼다.

서귀포시의 행정대집행 예고에 마을회가 종전 위치에서 약 5m 옆으로 옮기는 방안을 선택한 것이다. 

이 망루는 높이 8m, 면적 60㎡ 파이프 천막으로 2011년 강정주민과 시민단체 회원 등이 해군기지 불법공사 등을 감시하기 위해 세웠다.

한편 서귀포시는 내년 7월 1일 민군복합항 크루즈항 준공을 앞두고 우회도로 건설을 위한 공사차량 진입을 위해 망루 등 시설물을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계고장도 강정마을회에 4차례 보낸 바 있다. [제이누리=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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